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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직접 참여해보고 겪어봐야 알 것이다. 지금 대학교에서 수업을 듣기 위한 준비였는지는 몰라도 중, 고등학교를 천주교 재단인 학교에 다녔었다. 비록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입학하고 나니 학교 화단에 성모마리아상이 계셨고, 수녀님들께서 수업을 해 주시기도 했다. 천주교제단이었다. 수업의 일부분으로 종교에 대해 수업 필수과목으로 지정해서 배웠다. 그럴 때마다 나는 부처님을 믿는데 왜 이 수업을 들어야 하는지 신경질을 내곤 했다. 그 때는 종교의 다양성과 평등함을 잘 알지 못했기에. 대학교 가서는 종교만은 자유로워지겠지 했지만 아차..계명대학교도 기독교 제단이었다. 1학년 때 채플이라는 필수 강의를 듣고, 종교에 대해서 즐겨보아서, 그래서인지 종교에 대해서 이제는 자유롭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