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리더십에 관해 - 박순천 여사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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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맡기도 했다. 1950년부터 2, 4, 5, 6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이나라 정치상에 새로운 장을 열기도 했다.
그는 여권신장과 민권수호에 앞장섰으며 제3공화국 때는 민주당 총재를 역임하고 1965년에는 통합야당이던 민중당의 당수가 되기도 했다. 1972년 정계를 은퇴한 그는 근명학교 이사장으로 여생을 여성교육에 몸바치면서 국토통일원 고문과 육영수여사 추모기념사업회 이사장 그리고 대통령의 국정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다 85세로 운명했다.
소녀때부터 한결같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을 헌신해 온 박순천. 해방 후에는 이 나라 여성운동과 민주주의를 위해 독재와 또 싸워온 여걸. 그는 한마디로 한평생을 이 나라 이 조국을 위해 살다간 사람이다. 그의 이름은 영원히 이 나라 역사와 함께 길이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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