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회와 문화 - 파친코(パチンコ)

목차

1. 주제 선정 이유

2. 파친코란 무엇인가?
(1) 파친코란
(2) 탄생과 변화-역사
(3) 게임 방법
(4) 종류

3. 파친코 산업과 그 구조

4. 파친코의 득과 실
(1) 이익성
(2) 문제점

5. 파친코의 해부
(1) 도박으로서의 파친코
(2) 문화로서의 파친코

6. 파친코가 인기 있는 이유

7. 파친코를 바라보는 일본인의 시각(일본인에게 물어본 결과)

8. 파친코를 통해 보는 일본

본문내용

서적이 출판되고 많이 팔려 나가고 있다.
6. 파친코가 인기 있는 이유
일본에서 파친코가 인기 있는 이유는 파친코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많은 서비스를 제공 하는 외에도 게임 장 주인들은 놀이동산 같은 파친코 장을 만들어 새로운 손님들을 끌어 들인다. 또 파친코를 법적으로 불법인 아닌 합법으로 인정을 해주고 있어 대중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얼마 전 화제가 되었던 파친코 도우미를 이용해 남성고 객의 관심을 사고 있다. 이렇게 파친코의 사회적 지위가 상승되고 중년의 회사원들과 그 밖의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확산됨에 따라 보다 많은 회사들이 파친코가 성공이 보장되는 사업이라고 여긴 사람들은 파친코 사업을 자체적으로 가지려고 하였고, 대부분의 게임장 들은 상점 근처의 쇼핑센터나 동네근처 슈퍼처럼 가까운 곳이나 호텔근처(위사진)에 입점 하여 손님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연인을 위해 특별히 '동반석 '을 설치했고, 손님들이 구입한 식료품을 넣어 두는 냉장 보관함도 갖춰놓는 등의 서비스 를 구축하였다. 또 기업의 형식으로 이루어진 게임장 들은 손님들에게 최신의 대형 '잭팟' 을 비롯해 새로 나온 기계와 모든 기계의 최신 벙조를 제공하는 회원제 운영을 도입하였
다. 이러저러한 의도적 변화들이 파친코를 18세 이상의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게 했다. 초보자들은 재미를 느끼고 경영자들은 이익을 챙기고 당국도 만족할 수 있는 사회적 레저 활동으로 정착해 있다.
7. 파친코를 바라보는 일본인의 시각(일본인에게 물어본 결과)
질문① : 파친코는 결국 도박 아닌가요? 그런데 어째서 그렇게 당당히 가게가 거리에 즐비해 있는 건가요?
- 일본인의 대답 : 처음에 파친코 가게 가서 구슬을 받으면 보기 좋게 빠져서 욕심이 나서“더 나올거야”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러면 파친코하는 사람으로 선 실력부족이죠.
어른의 오락실 같은거라고 보면 됩니다. 파친코는 욕심을 부리면 지거든요. 땄을 때 관두거나 평소에 쓰다가 남은 돈으로 노는 ...이게 바른 놀이방법이지요.
질문 ② : 그럼, 파친코가 어떻게 기업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거죠?
- 일본인의 대답 : 쉽게 말해서 게임 업계랑 같아요. 예를 들면 드래곤 퀘스트는 에닉스가 만들어서 전 세계에 퍼지잖아요. 그것과 같아서 파친코 다이를 만드는 기업이 있고 그 회사가 새로운 다이를 생산하여 전 세계에 넓히죠. 어떤 가게가 인기가 있으면 그 가게에서 번 돈으로 다른 곳에 또 다른 기계를 만들어서 기업이 흥해가는거죠.
8. 파친코를 통해 보는 일본
파친코의
인기도 일본문화의 불가사의한 문화 현상의 하나라고 할 수가 있다. 그들은 핸들을 돌리고 손바닥에 전해 오는 미묘한 반응으로 알을 튕긴다. 좁은 공간에 죄어 앉는 것, 손으로 연결되는 기계과의 접촉, 작은 구슬과 가느다란 못, 구슬에 떨어져 가는 여러 가지 프로세스, 지잇또(가만히), 미쯔메루(응시)하는 정신, 들어갈 듯하면서도 튕겨져 나오고 튕겨져 나오는 듯하다가도 들어가는 그 섬세한 드릴. 이 모두가 전형적인 「축소지향」의 요소들인 것이다.
일본문화를 움직여 온 것은 나루호도이다. 일본어의 「나루(成)호도(程)」는 뜻부터가 미지의 것에 도전하는 것(창조의 정신)이 아니라 반대로 이미 있는 것을 새로이 확인하고 개발하는 정신인 것이다. 파친코의 성공에 있어 지속적 업그레이드는 필수불가결인 것이었다. 일본은 개선(카이젠)의 귀재이다. 사실 그들이 순수하게 창조한 것은 가라오케뿐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하지만 이러한 개선을 통해 그들은 세계에 유래가 없는 문화를 창조해왔다. 그리고 이제는 거꾸로 수출하기에 이르렀다. 바로 이것이 일본의 저력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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