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살생은 정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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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기에 앞서 서로 더불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바라보며 동물들의 고통과 권리를 최소한으로 고려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애완동물을 키우며 그들을 자신의 가족처럼 아끼며 사랑한다. 그러나 실험실에서 잔인하게 죽어가는 동물들, 식용으로 고통을 느끼며 죽어가는 동물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불필요한 고통은 줄여주도록 하는 태도가 필요할 것이다. 비록 피터싱어의 동물살생에 대한 논변에 대해 모두 수궁할 수는 없지만 그가 동물들의 권리를 끌어올리려는 노력에는 인정하고 싶다. 동물들을 도덕적 고려의 대상으로 포함시킴으로 함부로 대하지 않고 그들의 고통에도 관심을 가지는 자세... 우리는 언제나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키워드

동물살생,   동물공포증,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