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성인식 - 관계례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된 젊은이들에게 학교나 기업 등에서 성대한 성년식을 베풀어준다. 이날을 위해 부모들은 성인이 된 자녀들에게 값비싼 기모노를 선물하는 외에 아들에게는 지갑, 딸에게는 핸드백을 돈을 넣어서 선물한다. 신궁에서 행사가 진행되고 길거리는 기모노를 차려입은 젊은이들로 넘쳐나는 축제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③ 미얀마
- 고대 미얀마의 성년식은 매우 화려하게 진행
- 12 13세 가량의 사춘기에 도달하면 집 앞 공터에 궁궐을 축소한 듯한 화려한 집을 짓는다. 금빛 찬란한 이 집에서 소년에게는 왕자의 옷을, 소녀에게는 공주의 옷을 입히고 많은 악사들의 축가 속에 치르는 성년식을 치름으로써 당사자들은 세상에서 자신이 얼마나 귀중한 존재인가를 느끼게 된다.
- 소년들은 성인식을 치르면 머리를 깎고 절에 들어가 약 2주간 머물게 된다. 절에 있는 동안 이들은 아침마다 거리로 탁발 공양을 나가면서 짧은 승려 생활을 한다.
④ 인도네시아의 발리섬
- 성년식을 `마따따하'라고 하는데 '끌고간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 소년 소녀들의 뾰족한 송곳니와 덧니를 앞니처럼 가지런하게 만들기 위해 작은 망치로 치고 줄로 연마하는 의식이다. 잇몸에 피가 흐르고 상당한 고통이 따르지만 동물의 이빨로 보일 수 있는 뾰족한 이를 갈아냄으로써 인간의 마음을 공동체 생활을 잘 유지해나가는 성인이 된다는 의미가 있다.
⑤ 남태평양의 펜타코스트 섬
- 소년들은 칡의 일종인 번지라는 고탄력 열대덩굴을 다리에 묶고 30미터 정도 높이의 대나무로 된 탑 위에 올라가 거꾸로 뛰어내려 남성의 담력을 증명한다.
- 뛰어내리다 머리가 땅바닥에 부딪쳐 절명하면 그만이었다. 그러나 점프에 성공하면 성인으로 대접을 받으며 영광된 삶에 도전하는 기회를 얻는다.
- 80년대 이르러 여가 생활을 즐기면서 번지점프(bungee jump)라는 스포츠-레저로 자리 매김을 하였다.
⑥ 베트남 - 바니교 참족
- 소년들의 경우 이슬람교에서 남성의 귀두를 자르는 할례의식에서 비롯되었는데 이를 까땃(Katat)의식이라 하여 15살에 행하여진다.
- 소녀들의 경우는 일정한 나이가 찬 경우에 할례 의식 대신 성인식이 행해지며, 이러한 의식을 까로(Karoh)의식이라고 한다.
- 소년들과 소녀들의 이 두 의식은 어느 일정한 날에 함께 치러지는데, 의식이 행해지는 날은 우두머리 성직자에 의해 결정되어 지며, 한 날 한시에 두 의식이 함께 행하여지지만, 모계 중심 사회인 바니교 사회에서는 소년들을 위한 할례의식이 단지 부차적인 의식으로 여기며, 실제로 여성들이 혼인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되는 성인식에 해당하는 까로(Karoh) 의식을 더욱 중요한 의식으로 생각하고 있다.
⑦남미의 화지족
- 아무도 모르는 마을 변두리에서 엄격하고 혹독한 성년과정을 거치고 성인으로 인정받는다.
- 그들의 임시 거주지에 들어갈 때는 온몸에 흰색을 칠하여 어린이 단계가 이미 지났음을 상징한다.
- 그들이 엄격한 훈련을 받아 부락의 비밀을 받아들인 후에는 다시 부활하여 유력한 사람이 되고 정식으로 부락 성원으로 승인 받게 된다.
-4- 전통 관례와 현대 관례의 비교, 토론
[1] 전통 관례의 문제점
- 절차가 복잡하다
- 의식에 필요한 의복, 참관자의 구성 등을 비롯한 많은 어려움이 있다
- 전 계층이 아닌 일부 양반 계층이라는 특수 계층에서만 시행된 의식이기 때문에 보편적이지 않다
(... 그러나)
* 과거 혼례의식보다 더 중요시하게 대우받으며 치러진 전통 관례의식은 성년이 됨을 인식하고 막중한 책임감 속에 진지하게 자신의 사회적 위치를 획득하고 인정받게 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의식이었다.
[2] 전통 관례에서 현대 성년의 날로
- 전통 관례는 과거 단발령의 시행과 여자들의 조혼 풍습으로 인해 점차 사라져 지금에 이르러서는 그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 일본의 경우 아직도 성년식이 비교적 전통적인 방법으로 치러지고 있다
[3] 현대 성인식의 문제점
① 국적 불명의 성인식
② 참여자가 드물다
- 문화관광부나 관공서에서 행해지는 성년의 날에 참석하는 이들도 거의 없고 참석한다해도 관에서 추천하거나 초대된 소수의 사람들이다. 참여의 의지도 약하지만 홍보도 제대로 되지 않아 오히려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다.
③ 성년의 날 날짜를 아는 사람들이 적다
-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성년의 날짜도 잘 모른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만20세의 젊은이들이지만 그저 자기들끼리 어른이 됐음을 아는 정도의 관심 밖 기념일일 뿐이다.
④ 실제 생활이나 가치관과의 차이
- 실제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술, 담배 등에서는 성인의 취급을 해준다.
- 외형상의 전혀 구분이 없고 특별한 의식도 없다.
- 실제는 독립된 인격체로 보지 않는다. 경제적 독립은 취직한 뒤에, 자율적 판단은
대학 졸업 후에, 정서적 독립과 책임은 결혼한 이후에 인정받는다.
- 성인생활에 필요한 기능과 가치의 정립을 해야 할 시기에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인해 소모해 버려 실제 어른다운 행동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 1)
⑤ 청소년 특별법 제정에 따른 모순
- 2004년에 제정된 청소년 보호법에 따르면 청소년을 만 19세로 제정하고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만19세에 도달하는 나이에 2월에 고등학교 졸업식이 치뤄진다는 현실을 감안한 것입니다.
⑥ 흥미 위주와 상업성
- 의식적인 행사 대신 '장미꽃·향수·키스'로 연상되는 현대 성년의 날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
-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기보다는 친구들끼리 모여 즐기는 경우가 많다
[4] 앞으로 성년식이 추구해야 할 방향
★ 과거 관례식 절차의 현대적 해석과 간소화를 거쳐 각 지방자치단체나 학교에서 연례 행사고 시행하자
성년의 나이를 고등학교 졸업(만 19세)으로 인정하고 학교 졸업 전에 집안의 어른들을 찾아뵈면서 주도를 비롯한 각종 생활 예절 교육을 통해 기본 소양을 쌓은 후 졸업식과 동시에 성년식을 치르며 성년이 되었음을 인정하는 행사를 하자.
[5] 느낀점
- 과거에 비해 성년의 중요성과 그것이 갖는 의미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무관심 했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고 고루한 전통이 아닌 다시 되살리고 지켜나가야 할 전통으로써의 관례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키워드

  • 가격1,0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8.03.05
  • 저작시기2007.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5350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