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성인식 설문조사와 이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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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설문 조사 보고서
1. 조사 개요
2. 설문 문항
3. 분 석

본론: 성을 알아야 하는 이유
성의 개념
성과 순결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하여
Ⅰ. 대학생들의 성문화-동거
Ⅱ. 대학의 실태-대학은 성폭력 박물관
Ⅲ. 대학생 성교육의 필요성
Ⅳ. 각 대학의 사례
-미국 대학생들의 성문화
-대학생 동거, 관대한 유럽 보수적인 미국 그리고 동성애
Ⅴ. 성의 가치
- 성생활에 좋은 음식
Ⅵ. 제대로 피임하기
Ⅶ.성의식 조사 수치
Ⅷ.통계자료로 본 한국인의 대학생활
Ⅸ.성 문화 유형
Ⅹ.잘못된 성문화를 조성하는 사회
Ⅺ.잘못된 성문화의 영향과 그에 따르는 문제점과 그 폐해

결론: 성 평등한 대학문화를 위하여
-참고할만한 글-
※ 추천 도서 「성의 역사」
※ 대학생의 성 의식을 잘 반영하는 글

본문내용

에게는 성적 욕망의 장치는 자기 확인의 도구였던 것이다. 여하튼 '앎의 의지'를 통해 푸코는 억압의 가설을 살피고 그것의 배경에 얽힌 권력관계를 읽어낸다. 이는 푸코가 이전의 작업들에서 계속해 온 권력과 담론의 관계에 관한 연구들과 맥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2권 '쾌락의 활용'과 3권 '자기에의 배려'는 1권과 상당한 시간적 차이를 두고 출판되었다고 한다. 이전과 달리 『성의 역사』2·3권에서 푸코가 새롭게 분석하고 있는 것은 윤리적 주체의 형성에 대한 것이다. 어떻게 성행위가 도덕적인 영역을 이루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도덕적 배려, 그리고 사람들의 자신들의 상황을 문제시하게 되는 어떤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바로 '쾌락의 활용'과 '자기에의 배려'이다. 주로 개인이 스스로를 주체로 세우고 인식하는 과정에서 그가 발견한 것은 자기 실천이라는 것이다. 즉 인간이 스스로 행동 규칙을 정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그들 각각의 존재 속에서 그들의 삶을 어떤 미학적 가치를 지닌,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고자 하는 신중하고도 자발적인 실천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성은 단순히 억압된 것이 아니라 자기 실천에 입각한 윤리적 문제 설정이 얽혀 있는 것이다. 여기서 푸코는 주로 고대 그리스의 윤리를 살핀다. 그 당시의 사람들은 종교적 문제보다 타인과의 관계 맺기라는 것에 관심을 더 가졌고 그들의 윤리학은 어떤 사회적, 법적 제도와는 크게 관련되지 않았다. 3권의 내용에 기반하여 보면 당시의 성은 자기와의 관계 맺기란 면에서 존재를 만들어 가는 것들 중의 하나였다. 그가 살피기에 윤리의 실체(대상)에 따라 역사 속에서 다르게 주체화가 이루어지고, 개인의 주체화를 위해서는 관습, 법, 규율, 규범, 도덕 등과 관계를 맺어야만 한다. 그리고 한없는 쾌락은 고통과 자기 파괴를 가져오므로 절제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러한 면에 비추어 그가 그리스의 성행위에 관하여 기술한 것은 아마도 과학적 지식에만 기초한 현대 윤리학에 그리스인들의 문제설정이 다른 윤리학의 존재를 확인시켜주고 새로운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파악한 듯하다.
대학생들의 성 의식을 잘 반영하는 가수 박진영의 기사
박진영(29)은 이를 '놀이'(Game)라고 표현했다.
"섹스는 사랑하는 사람 사이의 즐거운 놀이입니다. '정결하고 엄숙한 첫날밤'의 전통이 남아 있는 우리 사회에서는 결혼 후에 상대방에 대한 성적 관심이 급격히 줄어들지 않습니까? 남자들은 100만 명이 넘는 '직업여성'에게로 가고, 이들과의 행위만 '놀이'가 되는 거죠"
■■섹스는 제 삶의 근원이에요. 행동, 말, 음악, 공부 그 모든 게 섹스에서 나오죠. 제게 섹스만큼 자연스러운 것은 없어요. 섹스에서 재미와 에너지를 얻고요. 평소에도 섹스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는데 유독 이번 앨범에 섹스 이야기가 많이 담긴 것은 미국 문화의 영향을 받아서일 거예요. 앨범 작업을 미국에서 했는데 그쪽이 워낙 개방적이잖아요. 한마디로 그런 미국 문화가 저를 부추긴 거죠(웃음).■■
섹스에 관해 거침없이 말한다고 해서 그가 성개방주의자라는 의미는 아니다. 오히려 누구보다 보수적인 사람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 다만 남들이 말하지 않는 것들을 직접적으로 언급해 그렇게 비칠 뿐이라는 것이다. 그가 선호하는 섹스는 사랑하는 사람끼리의 섹스.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변태■■라고 표현할 만큼 특이하고 문란하게 나눌수록 좋다고 한다.
■■제가 섹스를 좋아한다고 해서 아무하고나 잔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저도 예전에 사랑하지 않는 여자들과 많이 자봤는데 끝나고 나면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물론 그러면 안 된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서로 ■■사랑한다.■■는 식의 거짓말만 하지 않고 섹스를 한다면 나쁠 것도 없죠. 다만 전 그런 게 싫었다는 거예요. 그리고 지금 제게는 여자친구(그는 부인 서윤정씨를 그렇게 부른다)가 있고 가능하다면 끝까지 신의를 지키고 싶어요.■■
99년 6월에 결혼식을 올린 그와 서씨는 서로 사생활에 간섭하지 않는 이른바 ■■더치 케어(Dutch care)■■ 생활을 하고 있다. 동거라는 형태가 우리 사회에서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 결혼하기는 했지만 집만 같이 쓸 뿐 결혼 전과 마찬가지로 각자 독립적인 삶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의 관습에 밀려 결혼을 선택한 그에게 ■■결혼이 어떤 의미가 있냐?■■고 물었을 때 그는 ■■아무 의미도 없다■■고 대답했다. 결혼을 하고 나서 섹스를 하는 일이 덜 불편해지기는 했지만 그 밖에는 어떤 장점도 찾을 수 없었다는 것. 그는 ■■오히려 결혼을 하고 나니 다른 여자에 대한 관심이 늘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결혼식■■이라는 형식이 의미가 없다는 거예요. 중요한 건 같이 있다는 거죠. 결혼을 하고 나서 같이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많은 대화를 나누다 보니 이제는 윤정이가 정말 제일 친한 친구처럼 느껴져요. 한마디로 사랑이 더 깊어졌죠.■■
그는 결혼을 하고 나서 몇몇 소문에 휩싸이면서 서씨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서씨가 한번 결혼했던 이혼녀이며 두 사람의 이혼이 초읽기에 돌입했다는 소문이 있었던 것이다.
■■멀쩡한 친구가 저 때문에 두 번이나 이혼 소문에 휩싸였는데 미안하죠. 그런 소문을 듣고도 해명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것도 웃겨서 예요. 제가 윤정이에게 첫 남자라는 것을 알지만 솔직히 저는 저와 결혼하기 전에 윤정이가 10번 이혼을 했어도 상관없어요. 이혼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안 맞으면 못 살죠. 사실 40, 50년씩 진실하게 사랑하며 살 사람이 몇 사람이나 있을까요?■■
이런 생각은 그의 결혼생활에도 적용된다. 평생 한 여자만을 사랑하며 살고 싶지만 자신에게 새로운 여자가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 그렇다고 이혼을 생각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두 사람의 사랑이 영원할 것이며 미래에 대한 확신도 있지만 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이야기다. 그는 결혼을 하고 나서 버릇이 하나 생겼는데 괜찮은 여자가 눈에 띄면 가슴이 덜컥했다가 그 여자에게 별다른 매력을 발견하지 못하면 안도하는 버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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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3.08
  • 저작시기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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