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술의 미적특질에는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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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의 폭정은 더욱 심해졌다. 1980년 광주항쟁은 미술인에게도 새로운 각성을 촉구했다. 그렇지 않아도 미술의 귀족화에 매진하던 모노크롬 시대에 새로운 소통구조의 수립이 요구되기 시작했다. 80년대의 새로운 미술운동은 탄압을 자행한 정부에 의해 민중미술이라는 관제용어로 공식화되었다. 민주화 투쟁의 시기에 민중에 의한, 민중을 위한 미술의 열기는 급속도로 호응을 얻으면서 화단을 양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더니즘과 민중미술 대열로 미술계는 양분되어 반목의 늪이 깊어져만 갔다.
◀ 권순철 <얼굴> 캔버스에 유채 195×130cm 1994 권순철의 인물 화는 서민, 특히 노인의 얼굴을 주된 소재로 해왔다. 거칠게 그 려진 그의 얼굴들은 작가의 개성적 조형양식에 따라 한 시대의 가회적 긴장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이다.
「한국 미술의 대표적인 미적 특징은 자연과 일체가 되어 생명을 불어넣은 그림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것 같다. 선이 유연하면서 단순하고 상징성을 가지면서 솔직함이 묻어난다. 반면 서양의 미술은 왠지 모르게 균형과 절제미가 있는 것 같다. 한국이 자연 중심이라면 서양은 인간주의를 지니는 것 같다. 고대 조각에는 한국 특유의 인간미가 있으며 꾸밈없는 밝은 얼굴 표정은 한국인의 민족성을 그대로 표상하고 있다.
한국 미술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동양화이다. 알고 있는 옛 화가들만 해도 김홍도의 풍속화, 정선의 산수화, 신윤복의 풍속화 등이 있다. 내가 느끼는 이들의 작품은 대체로 단아함과 기교적이지 않은 순수함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더 친근감 있게 다가 갈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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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8.03.11
  • 저작시기2008.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54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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