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에게 가지는 사람들의 생각은 암과 투병하는 환자의 의지를 약하게 하기 충분하다. 특히 불순한 경로로 통해 전염되는 에이즈에 걸린 환자에게 가는 일반인들의 시선은 너무나도 냉혹하다. 이러한 관념들은 환자로 하여금 병 그 자체와 투쟁하기보다는 죄책감이나 분노 그리고 체념과 같은 생각을 떠올리게 한다. 질병은 그저 질병이며, 치료해야할 그 무엇일 뿐이다. 라고 그녀는 말한다.
이 책에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글의 전개가 논리적인 흐름을 가지고 전개되고 있다는 느낌을 못 준다는 것이다. 은유로서의 질병이 9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에이즈와 그 은유도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소제목을 가지지 않고 있어서 무슨 이유로 구분을 했는지 평범한 독자로서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많은 소설과, 의학서, 그리고 희곡에서까지 인용한 은유들은 그 체계를 정확히 잡을 수 없다. 작가가 스스로 논설이 아닌 문학적 에세이라고 하고 있지만 긴 분량을 읽고 나서 머릿속에 무언가가 남아서 정리되는 그런 느낌을 가지지 못했다. 일상생활에서의 은유, 문한에서의 은유, 국가 철학에서의 은유 등으로 나누고 좀 더 체계적으로 면 좀 더 쉽게 이해가 가는 글이 되었지 않았을까 싶다.
이 책에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글의 전개가 논리적인 흐름을 가지고 전개되고 있다는 느낌을 못 준다는 것이다. 은유로서의 질병이 9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에이즈와 그 은유도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소제목을 가지지 않고 있어서 무슨 이유로 구분을 했는지 평범한 독자로서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많은 소설과, 의학서, 그리고 희곡에서까지 인용한 은유들은 그 체계를 정확히 잡을 수 없다. 작가가 스스로 논설이 아닌 문학적 에세이라고 하고 있지만 긴 분량을 읽고 나서 머릿속에 무언가가 남아서 정리되는 그런 느낌을 가지지 못했다. 일상생활에서의 은유, 문한에서의 은유, 국가 철학에서의 은유 등으로 나누고 좀 더 체계적으로 면 좀 더 쉽게 이해가 가는 글이 되었지 않았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