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 영화제를 다녀와서 (제비꽃 향기를 보고)

소개글

전북여성 영화제를 다녀와서 (제비꽃 향기를 보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제시카의 엄마가 학교를 관두고 돈을 벌어오라고 스트레스를 준다. 제시카의 엄마는 재혼을 한 사람으로 남편과 남편의 아들만을 극진히 챙긴다. 제시카는 엄마가 잘해주는 이복 오빠를 끔찍이도 싫어하는데 제시카를 여러 면에서 부려 먹기 때문인 것 같다. 우리나라처럼 멕시코에서도 가부장적인 요소들이 강한 것 같이 느껴졌다. 이 부분에서 제시카의 입장에서 여러 가지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집안의 환경이 좋지 않아서 돈에 대한 강박관념이 알게 모르게 생기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은 자유롭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꿈을 키워나가는 동안에 제시카는 집안일들로 구속을 받고 자신은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데 할 수 없어서 그에 따른 스트레스도 같이 받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만약 제시카 같은 입장에 처하게 되면 어떨까 하는 기분으로 계속 영화를 보았다.
어느날 제시카는 밀리암의 집에 놀러 가게 되는데 제시카의 집안 환경보다 좋아 보이는 게 많아 서인지 여기저기 둘러보고 제비꽃 향수도 뿌려보고 하며 좋아한다.
그렇게 자주 빈번하게 제시카는 밀리암의 집에 놀러 가게 되고 둘의 사이는 점점 더 가까워진다. 하지만 밀리암의 엄마는 제시카의 첫인상부터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듯한 느낌이었다. 착한 딸이 물이 들까 봐 염려도 되서 였겠고 예의 없는 행동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기에도 밝고 명랑한 것은 좋지만 예의가 없고 너무 자기 멋대로인 성격이 강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복오빠는 제시카의 뒤를 따라다니며 귀찮게 굴며 못되게 구는 게 마치 자기의 임무라도 되는 듯이

키워드

제비꽃향기,   전북여성영화제,   여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