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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바로 외국유학을 갔다 집으로 돌아온 바로 지호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호는 그런 승룡이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저 귀찮은 바보정도로만 치부해버린다. 더 이상 피아노 학습에 벽에 부딪힌 지호는 피아노를 포기하고 한국으로 영원히 귀국한 것이었다. 다시 지호가 돌아오자 기쁨에 들뜬 승룡이는 지호 곁을 맴돌지만 지호가 승룡이를 마주치면 승룡이는 가려지지도 않는 몸을 애써 감추려고 애쓴다. 그것은 지난 과거 피아노 화재사건으로 지호가 승룡이에게 눈 앞에서 사라지라는 말을 했기에 승룡이는 지호를 보고 싶어도 자호가 자신을 보려고 하면 그렇게 애써 자신의 존재를 감추었던 것이다. 고모를 통해 차츰 승룡이와 자신의 과거 기억을 하나씩 되찾아가던 지호는 승룡이의 존재를 깨닫게 되고 그 와중에 커피가 마시고 싶어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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