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문제에대한 이론적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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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노인문제에 대한 이론적 관점

Ⅰ 노인문제에 관한 이론적 조망
1. 노년학 이론의 이해와 분류
 1) 세대별 분류법
 2) 사회학 이론적 전통에 관련하여 분류한 체계
2. 1세대 노인학 이론
 1) 분리이론
  (1) 분리의 뜻
  (2) 분리이론개요
  (3) 분리이론의 종류
  (4) 분리이론의 비판:
 2) 활동이론
 3) 하위문화이론
3. 2세대 이론들
 1) 현대화 이론
 (2) 연령계층이론
4. 3세대 이론들
 1) 노인연구의 정치경제학적 관점
 (2) 세계체제이론
 (3)사회와해이론(Social Breakdown Theory): Kuypers &Bengtson
 (4) 교환이론
6. 결론

본문내용

격과 그 시기가 조정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 해야 할 것이다.
비판: 이러한 현상은 노동시장에서의 성차별 현상을 보다 야기 시킴으로써 여성들에게 경제적 피해를 심화시키고 나아가서는 노령기에 빈곤의 여성화를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 세계체제이론:
정치경제학적 접근방법을 활용하여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에 존재하는 정치적 불평등이 제3세계 노인들 생활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있다 또 국내의 식민정책을 검토함으로서 특정한 나라들 내에서의 개발과 불평등, 지역성 그리고 문화적 지배의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세계체계이론은 현대화의 대안적 접근으로 노인들의 지위를 이해하기 위하여 비교 문화적. 역사적으로 검토해 보는 관점이다. 한 사회의 생산관계를 살펴보아야 하는 중요성과 사회변동에 의한 경제구조와 문화형태 변화에 있어서 국가 역할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다.
비판: 세계체제이론은 선진국과 후진국의 노인생활상의 차이를 국가간의 경제적인 지배와 착취(중심국가 대 주변국가)라는 관점으로 조망하여 노년학 연구의 새로운 차원을 추가하였으나 이 이론적 시각은 세계경제체제상의 중심국가와 주변국가의 종속적인 발전관계를 너무 강조한 나머지 제3세계국가의 노인복지정책의 결정과 시행의 독자적인 자율성을 과소평가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3)사회와해이론(Social Breakdown Theory): Kuypers &Bengtson
사회적 혹은 심리적인 면에서 문제가 있는 노인에게 대하여 사회적으로 인식된 부정적 환류가 부정적 인식을 강화시키는 순환적 틀이 되어 노인의 사회적 관계와 활동을 더욱 어렵게 만들게 된다는 것이다. 노인의 역할상실과 역할변화, 준거집단의 부족 등의 취약성으로 인한 자신의 문제를 외부인에게 조언과 도움을 요청하게 되며 이러한 과정 자체는 노인들을 문제 있는 무능한 취약자로 낙인 되고 이러한 낙인 속에서 다시 외부의 도움을 요청하는 순환적 관계에 빠지게 되고 이는 결국 사회적 와해 증후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이 이론의 중요한 개념은 사회와해증후군으로 심리적으로 허약한 개인이 주변 환경으로부터 부정적인 반응을 받게 되고 그 다음으로 자아개념에 영향을 받게 되면서 부정적인 피드백의 악순환을 거치게 된다는 것이다.
Kuypers & Bengtson이 제시한 부정적인 피드백의 악순환 과정
역할상실, 노화에 대한 스테레오타입(편견) 때문에 기왕에 자아개념이 손상되어 있을 수 있는 노인개인의 건강관련 위기를 경험하게 된다.
- 사회 환경 (보건의료진 혹은 가족)에 의해 노인들이 의존적인 존재로 낙인 되어 진다.
*이전에 소유하고 있던 기술자체가 위축되어 진다.
*개인들은 병들고 부족하고 혹은 무능한 자아를 수용하게 된다.
*이런 부정적인 악순환은 노인들의 사회심리적 능력을 점차 감퇴시킨다.
노인들의 무능력의 악순환과정을 역전시킬수 있는 사회재건증후군
- 노인이 처한 환경적 지지망을 확충하고
- 노인 개인의 장점을 발견하게 하고 계속 그 장점을 유지할 기회를 제공하여 노인의 유능감을 능가시킬수 있다.
한계: 사회와해와 사회재건 증후군 등의 추상적 개념과 부정적인 피드백에 의한 순환과정을 경험적으로 검증하는데 한계가 있다.
(4) 교환이론:
산업사회 이전의 농경사회에서 노인 문제가 없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산업화와 공업화를 수반하는 현대화가 노인의 지위를 약화시켜 결국은 노인문제가 야기되었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Rosow(1974)는 전통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변천됨에 따라 노인의 재산소유 및 통제권의 약화, 노인 지식의 낙후, 노인의 생산성 약화, 도시화와 핵가족으로 인한 가족공동체적 유대성의 약화 등으로 노인의 교환자원은 점차 약화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노인의 교환자원의 부족, 가치성의 저하 또는 고갈 등은 노인이 집단으로서 또는 개인으로서 교환관계를 형성하는 데 열세를 면치 못하는 지위로 하락시켰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노인 지위의 약화는 일반적으로 산업사회에서 여러 가지 면에서 노인에게 문제를 안겨 주고 있다. 즉 교환자원의 가치저하는 의존성을 증가시키고, 이는 권력의 약화를 초래하고 권력의 상대적 약화는 교환관계에서의 교환조건의 약세를 초래하여 결국은 노인은 다른 개인 및 사회와의 관계에서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
교환이론의 제약점: 지속적인 상호작용이 동등한 주고받음에 의해 가능하다고 보고 있고 또한 모든 상호작용를 엄격한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관점 에서 조망하고 있다는 점이다.
6. 결론
이처럼 1,2,3세대에 노인학 이론의 발전은 노인운동의 태동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게 해주었고, 대안적인 이데올로기의 선택에 있어서 구체적인 실마리를 제공해주게 되었다.
특히 3세대 이론의 발전은 '더불어 사는 삶과 공공선'이라는 주제를 던져줌으로써 세대간의 불평등과 한 단계 더 나아가 모든 사람에게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을 보장하게 하는데 우리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노인과 모든 사람들을 수동적 소비자로 보는 것이 아니고 정책과정에 능동적 역할을 수행하는 생산적 시민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이것은 결국 사회세력으로서의 노인의 역할이 단순히 정치적 힘을 통하여 그들의 권익만을 추구하며, 이기적인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의 잘못을 지적하고 감시하며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공공선을 추구하는 민간공익단체인 NPO(Non-Profit Organization)의 성격을 띠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노화와 노인문제라는 사회현상을 이해하는데 직 간접적으로 관련된 이론들을 소개하고 그 이론들을 노인문제에 적용시켰을 경우 유용한 점은 무엇인지 또한 각 이론이 안고 있는 이론적 한계는 무엇인지 검토해 보았다. 사회과학이 기본적으로 복합 패러다임이라는 입장에서 보면 우리가 어느 단일의 시각에 얽메이기보다 필요한 경우 노인문제의 이해의 설명에 유용한 개념과 분석틀을 다양하게 도입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왜냐하면 특정이론만으로는 노인문제현상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사회의 전형적인 노인생활의 경험을 포괄할 수 있는 통합된 노인학의 이론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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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3.19
  • 저작시기2008.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56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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