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도덕론에 관하여
2. 도덕론이란?
3. 도덕론(道德論)의 원류(源流)
4. 유가(儒家)의 시교(詩敎)
■ 참고문헌
2. 도덕론이란?
3. 도덕론(道德論)의 원류(源流)
4. 유가(儒家)의 시교(詩敎)
■ 참고문헌
본문내용
지 일러주며, 그 밖에도 수많은 종류의 새와 짐승, 풀과 나무의 이름을 알려 주기도 한다.”라고 하면서 詩敎의 중요성을 강조해왔고, 이러한 관점이 그대로 담겨 있는 그의 저술서가 바로 『詩經』이다. 詩經은 선왕의 도를 밝혀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인생과 세상사의 다양한 면을 모두 갖추어 노래하지 않은 것이 없으나, 그것이 모두 인륜의 지극한 도를 드러낸 것이다. 『詩經(시경)』의 시는 더우기 作詩者(작시자)의 ‘思無邪(사무사)’한 지적 태도에 의해 어진 마음에 바탕을 두고 인정의 곡진한 면을 절실하게 나타낸 것이므로, 그것을 배우거나 혹은 듣고 노래하기만 하여도 자연히 性情(성정)이 순화되어 사람의 마음을 ‘溫柔敦厚(온유돈후)’한데 이르게 하는 실속이 있는 것이다. 그것은 사람의 의지를 흥기시킬 뿐 아니라, 개인의 생활과 집단생활에 있어 사람으로서의 살아가는 道理(도리)를 알 수 있게 한다.
또한 시를 배우면, 사리에 통달하여 학문이며 정치, 외교 등 세상을 다스리는 일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에 익숙해질 수 있는 역량과 융통성이 생기며, 인생의 지극한 道(도)를 터득하게 된다. 그러한 의미에서 공자는 인격의 형성과 덕성의 함양을 위해 시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라고 보아 詩經(시경)의 시를 적극적으로 배우도록 권장했다. 이렇듯, 시로써 지극한 道를 나타낸『詩經』의 시를 힘써 배우도록 권장하고 詩敎를 몸소 실천한 공자의 문학관은 후세에 수많은 학자와 시인들에게 부정의 여지없이 존숭되면서, 전통적인 도덕론 및 도덕론적 사고의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해 왔다.
결국 詩經(시경)의 시와 같이 참된 시는 性情(성정)을 순화하면 事理(사리)에 통달하게 하는 등의 효용적인 실속이 있는 것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바른 길을 제시하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儒家(유가)에서 말하는 ‘도’를 실은 문장 곧 ‘載道之文(재도지문)’이며, 이는 선대 문학 전반을 “道德論”과 관련하여 비평하는 것이 기본이 됨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道德論”을 통한 고전문학의 바른 이해의 지평을 넓혀가야 할 것이다.
■ 참고문헌
<도덕론>, Johann Gottieb Fichte, 1939
<어떻게 살 것인가, 노자 도덕론>, 우현민, 서문당, 1994
<유가의 1인자, 공자평전>, 진위평, 미다스북스, 2002
<공자와 유가>, 김철운, 서광사, 2005
<유가사상의 사회철학적 재조명>, 이승환, 고려대학교 출판부, 1998
또한 시를 배우면, 사리에 통달하여 학문이며 정치, 외교 등 세상을 다스리는 일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에 익숙해질 수 있는 역량과 융통성이 생기며, 인생의 지극한 道(도)를 터득하게 된다. 그러한 의미에서 공자는 인격의 형성과 덕성의 함양을 위해 시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라고 보아 詩經(시경)의 시를 적극적으로 배우도록 권장했다. 이렇듯, 시로써 지극한 道를 나타낸『詩經』의 시를 힘써 배우도록 권장하고 詩敎를 몸소 실천한 공자의 문학관은 후세에 수많은 학자와 시인들에게 부정의 여지없이 존숭되면서, 전통적인 도덕론 및 도덕론적 사고의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해 왔다.
결국 詩經(시경)의 시와 같이 참된 시는 性情(성정)을 순화하면 事理(사리)에 통달하게 하는 등의 효용적인 실속이 있는 것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바른 길을 제시하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儒家(유가)에서 말하는 ‘도’를 실은 문장 곧 ‘載道之文(재도지문)’이며, 이는 선대 문학 전반을 “道德論”과 관련하여 비평하는 것이 기본이 됨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道德論”을 통한 고전문학의 바른 이해의 지평을 넓혀가야 할 것이다.
■ 참고문헌
<도덕론>, Johann Gottieb Fichte, 1939
<어떻게 살 것인가, 노자 도덕론>, 우현민, 서문당, 1994
<유가의 1인자, 공자평전>, 진위평, 미다스북스, 2002
<공자와 유가>, 김철운, 서광사, 2005
<유가사상의 사회철학적 재조명>, 이승환, 고려대학교 출판부,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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