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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추위와 배고픔에 쩔어야 했던 그들은 삶에 대한 쾌락을 느껴보기는 커녕 사랑조차 받지 못했다. 그런 그들을 위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주었던 그루누이는 그들에게 육신 뜯어 먹힐 정도의 사랑을 받게되고 찢어진 옷가지와 향수 한 방울만을 남긴 그가 그렇게 죽음을 맞이 하면서 영화는 끝이난다.
어쩌면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태어난 그 순간부터 갈취 당해야 했던 그루누이의 인간으로서의 권리는 사람이라면 결국 누구나 받아야 할 사랑조차 받지 못한 채 음울하고 비참한 삶을 살게 했고, 결국 사랑받고자 했던 그루누이의 갈망을 대신, 향기에 집착하는 비정상적인 모습으로 변하게 만들었는지 모른다.
천재적인 능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축복받지 못한 그의 능력은 오히려 혐오스런 능력 취급당해야 했고 그로인해 비참했던 그루누이의 삶은 자신을 다 내던져 아낌없는 사랑을 나누어 주던 그 순간 비로서 안식을 맞게 됐는지 모른다.
향기란 아주 잠시 동안 자신의 것으로 소유 할 수는 있지만 그 향기를 영원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는 못한다. 억지로 만들어낸 사랑도 역시 아주 잠시 소유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가질 수는 없다는 걸 보여 준다
어쩌면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태어난 그 순간부터 갈취 당해야 했던 그루누이의 인간으로서의 권리는 사람이라면 결국 누구나 받아야 할 사랑조차 받지 못한 채 음울하고 비참한 삶을 살게 했고, 결국 사랑받고자 했던 그루누이의 갈망을 대신, 향기에 집착하는 비정상적인 모습으로 변하게 만들었는지 모른다.
천재적인 능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축복받지 못한 그의 능력은 오히려 혐오스런 능력 취급당해야 했고 그로인해 비참했던 그루누이의 삶은 자신을 다 내던져 아낌없는 사랑을 나누어 주던 그 순간 비로서 안식을 맞게 됐는지 모른다.
향기란 아주 잠시 동안 자신의 것으로 소유 할 수는 있지만 그 향기를 영원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는 못한다. 억지로 만들어낸 사랑도 역시 아주 잠시 소유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가질 수는 없다는 걸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