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GP506을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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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GP506을 보고나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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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 '분노는 오렌지 처럼 파랗다'라는 영화가 있는데, 영화 속의 조현재 또한 뜨거운 분노가 아닌 새파란 분노를 표출하고 있었다. 감정이 극도로 절제되면 오히려 언제 폭발할 지 모르는 긴장감을 안겨주기 마련이다. 천호진의 부드러운 연기가 영화의 외적인 스토리 라인을 끌고 가는 하나의 축이라면, 믿을 사람은 자신 밖에 없다는 불신감으로 자신을 강하게 닫아버린 유 중위를 연기하는 조현재의 기이하고 낯설 정도로 차가운 거부의 몸짓은 영화의 내적인 긴장감을 끌고 가는 또 하나의 축을 이루고 있다. 관객의 동정 어린 공감마저 냉소할 듯한 그의 캐릭터는 역설적으로 GP라는 공간의 비참한 상황을 더욱 부각시킨다. 조현재는 제작이 중단된 몇 달 동안에도 다른 작품에 눈 돌리지 않고 짧은 머리를 유지한 채 우직하게 촬영이 재개될 날만을 기다려 개봉 전 부터 화재가 되었고, 공수창 감독은 시사회장에서 조현재의 이런 모습에서 영화를 끝까지 할 큰 힘을 얻었다고 고마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실물을 보면 너무 순하고 선량해서 소리조차 지를 줄 모를 것 같은 조현재의 변신을 보면서, 이제 그의 잘생긴 얼굴이 어느 극한까지 표현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즐거운 기대감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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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5.11
  • 저작시기2008.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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