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습이론과매체 ]62-B 사회학습이론에 대해 가능한 한 자세히 설명하고 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논하시오

소개글

[교수학습이론과매체 ]62-B 사회학습이론에 대해 가능한 한 자세히 설명하고 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논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사회학습이론

2) 관찰학습에 대한 밀러와 돌라드의 설명
a. 동일한 행동
b. 복사된 행동
c. 조화된 의존행동

3) 관찰학습에 대한 밴듀라의 설명
a. 관찰학습의 과정
b. 상호결정론

본문내용

에 대한 기억 간에 불일치가 관찰되면 정확한 행동이 일어나도록 부추겨진다. 이 과정은 관찰자와 모델행동 간에 수용 가능한 일치가 일어날 때까지 계속된다. 따라서 모델링경험을 상징적으로 보유함으로써 이것은 자기관찰과 자기수정을 통해 자신의 행동과 모델의 행동을 점차 일치시키는 데 사용될 수 있는 피드백고리를 형성하게 된다.
라. 동기화 과정
밴듀라이론에서 강화의 주된 기능은 두 가지이다.
첫째, 관찰자처럼 행동한다면 모델의 강화를 받았듯이 자신들도 강화를 받으리라는 기대를 갖게 해 준다는 점이다.
둘째, 학습을 실행에 옮기게 하는 동기의 역할을 해 준다.
앞에서 우리는 관찰을 통해 학습된 것을 관찰자가 정보를 사용할 이유가 있을 때까지 잠복된 상태로 있음을 보았다. 예를 들면, 우리는 식당이 있는곳을 알지만 배가 고플 때만 식당에 간다.
강화의 기능 중 하나는 정보적인 것인데, 이는 어떤 상황에서 이렇게 행동한다면 강화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를 관찰자가 하게 한다. 다른 기능은 학습된 것을 사용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한다. 이것은 외현적으로 이루어지고 강화된 반응만이 강하게 나타난다는 주장을 하는 전통적인 강화이론에서부터 출발한다.
밴듀라에 따르면 강화는 학습이 일어나기 위한 필요요건일 뿐 아니라 직접적인 경험이기도 하다. 관찰자는 타인의 행동결과를 관찰하고, 그 정보를 상징적으로 저장하며, 정보를 사용하는 것이 이로울 때 그것을 사용하여 배울 수 있다. 그러므로 대리강화나 처벌은 직접적인 강화나 처벌처럼 정보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
밴듀라이론에서 강화와 처벌은 대부분의 강화이론가와는 다른 이유로 인해 중요하게 간주된다. 대부분의 강화론자들은 강화나 처벌이 점차적, 자동적, 일반적으로 유기체의 인식 없이 자극과 반응 간의 연결을 강화시키거나 약화시키는 것으로 가정한다. 그러나 밴듀라는 학습자가 자신의 행동이나 타인의 행동결과를 관찰함으로써 정보를 획득한다고 본다.
관찰자가 획득한 정보는 필요할 때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다. 강화를 가져오고 처벌을 피하는 타인이나 자신의 행동이 특히 기능적이므로 개인이 관찰하고 장래에 사용하기 위해 기억 속으로 부호화하는 것은 그 행동이다. 선행관찰을 통해 습득된 정보로 무장하여 개인은 특정한 상황에서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하면 강화가 뒤따르리라는 것을 예측한다. 이러한식으로 예측된 결과는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특정한 상황에서의 행동을 결정짓는다. 그러나 예측된 환경의 결과만이 행동을 결정하는 유일한 인자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행동은 부분적으로 실행의 내적 표준에 의해 결정되는 예측된 자기반응과 스스로 지각된 자기효율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요약하면, 관찰학습에는 주의, 파지, 운동능력과 동기화 과정이 포함된다. 그러므로 관찰학습이 일어나지 못하였다면 관찰자가 모델의 관련행동을 관찰하고 그것을 파지하며 신체적으로 수행할 수 없거나 수행으로 이끌만한 유인자가 없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b. 상호결정론
심리학에서 가장 기본적인 질문은 "사람들은 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일까"에 관한 것이다. 이 질문에 어떻게 답변하는냐에 따라 환경론자(경험론자), 생득론자, 인본주의자 등으로 분류된다. 스키너와 같은 환경론자들은 행동이 환경의 강화우연성의 함수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강화우연성을 변화시키면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본다. 생득론자들은 유전된 기질, 특성이나 사상 등을 강조한다. 인본주의자들은 사람들이 스스로 선택한 것을 한다는 자발적인 선택을 강조한다. 따라서 이 질문에 대한 전통적인 대답은 대부분 행동이 환경이나 어떤 특성 혹은 기질, 또 인간이 가진 자유의지의 함수라는 점을 주장한다.
그러나 위 질문에 대한 밴듀라의 대답은 앞에서 설명한 것과는 조금 다른 범주 속에 포함된다. 그는 인간, 환경, 인간의 행동 자체가 인간의 연속된 행동을 낳기 위해 상호작용한다고 대답했다. 다른 식으로 설명하면 이 세요소 중 어떤 것도 인간행동을 결정하는 다른 요인과 분리되어 설명될 수 없다는 것이다. 밴듀라는 이 삼원상호작용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이것이 바로 '상호결정주의'이다. 여기에서 도출되는 것 중 하나는 행동이 인간과 환경에 영향을 주고, 환경 역시 행동에 영향을 준다고 말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다. 환경에 영향을 주는 행동의 예로 밴듀라(1977)는 쥐가 막대를 누르지 않으면 30초 후에 전기쇼크를 주도록 방어학습실험을 하였는데, 일정한 빈도로 막대를 누르는 것을 학습한 쥐들은 쇼크를 완전히 피할 수 있었고, 학습을 못한 쥐들은 계속 전기쇼크를 받아야 했다.
밴듀라는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
환경의 잠재성은 모든 동물에게 동일하지만, 실제 환경은 그들의 행동에 달려 있다. 동물이 환경을 통제하는 아니면 환경이 동물을 통제하는가? 여기서 우리가 지니고 있는 것은 개인이 상호과정의 어떤 측면을 검토하기 위해 선택하느냐에 따라 유기체가 대상이나 통제행위자가 되는 이원규제체계이다.
밴듀라는 "우세한 강화조건에 대한 신념이 경험한 결과의 영향력보다 더 중요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확싫이 인간의 신념과 현실을 일치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이 실험에서 참여자들은 잘못된 정보를 받고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행동했다. 비효율적이거나 기이한 행동을 하게 하는 일상생활의 많은 요소들이 개인에게 비적응적인 신념을 심어 준다.
요약해 보면, 밴듀라의 상호결정론은 행동, 환경, 인간(그리고 인간의 신념) 모두가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인간의 심리적 기능을 이해하기에 앞서 이 삼원상호작용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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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규혁, 『학교학습 효과를 위한 교육 심리학』 서울: 학지사, 2001
여광응 조인수 문태형 공저, 『교육심리학의 이해』 경산: 대구대학교 출판부, 2001
김아영 외 3인 공역, 『교육심리학』, 서울: 박학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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