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혁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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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되기를 바란다.
셋째, 노인의료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재활 및 요양치료에 들어가는 비용을 의료수가에 반영해야 하며 노인전문의료서비스가 필요하다. 사회보장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일본의 개호보험노인요양 서비스만을 전담하는 새로운 사회보험을 만들고, 일반기업이나 시민단체들이 노인 요양 서비스 제공의 주체로 참여하는 일본의 보험제도.
처럼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는 요양보험의 개발과 도입을 하루 빨리 시행하여야 한다.
넷째, 차 상위 계층의 노인들에 대한 개별보호가 필요하다. 개별보호는 사전에 개인을 보장하는 것이어서 가족해체를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공부조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다섯째, 고령자의 취업과 재취업 제도를 활성화해야 한다. 과거와 달리 의학의 발달로 인해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은퇴 이후 20여 년간 노후생활을 보내야 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따라서 노인 창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직종을 개발해 노인 일자리를 적극 창출해 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민간 기업 및 종교단체, 개인의 적극적 노인복지 참여를 국가에서 유도해야 한다. 정부는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을 개발함은 물론이고 기업과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노인 문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예비노인들은 노령기생활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각오가 있어야 할 것이다. 국민모두와 정부가 노인복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노인들을 위한 진정한 복지사회가 건설될 수 있을 것이다.

스웨덴과 덴마크의 여러 가지 노인과 장애우를 위한 복지 제도와 서비스들, 그리고 노인과 장애우들을 대하는 국민들의 마음가짐들에 관한 글들을 읽으면서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은 그들의 복지 서비스들에 감탄을 금치 못했고, 우리나라도 이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늙고 병든 이들이 얼마나 같은 인간으로서 존중을 받으며, 그만큼의 대우를 보장해 줄 수 있는가가 바로 그 나라의, 그 사회의 수준이며 품위를 나타내는 기준인 것이다. 나보다 나은 사람에게는 존경과 존중을 보낼 수 있지만 자신보다 못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존중을 보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진 사람들이 사는 나라야말로 선진국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노인혁명’을 읽고
학 교 :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학 과 : 복지행정학과
학 번 : 2007123527
제출일: 2007.11.
이 름 : 서 준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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