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제하지 않았다는 따위의 표현밖에 나올 수 없을 것이다. 태종의 쉴 새 없는 침략적 도발로 고구려가 인명과 물질면에서 큰 손실을 입어 국력의 소모가 컸던 것은 인정할 수 있으며 해마다 침공한 것은 고구려의 국력을 최대한 소모시키는데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쉴 사이를 주지않고 계속 퍼분 공격으로 연개소문 집권시에 있었던 최악의 위기는 661년 설필 하력이 이끄는 당나라군이 연남생이 지휘하는 고구려군의 방위망을 돌파하여 압록강을 건너 남쪽으로 수십리 내려온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하여 당나라군은 이듬해 평양성을 포위했으나 연개소문은 방효태가 거느린 당나라군을 청천강에서 섬멸하여 스스로 물러나게 했다. 결국 연개소문의 생존시 고구려는 최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666년 연개소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비상시국을 맡게 된 인물은 그의 맏아들 연남생이었다. 아버지의 대권을 계승한 그는 막리지로서 전열을 가다듬기 위해 직접 여러 성을 돌아다니면서 살피는 등 동분서주했던 시기에 아들 삼형제 간에 대권을 둘러싸고 싸움이 표면화되기 시작했다.
중국의 당나라 사람들은 고구려 멸망의 모든 책임을 연개소문의 독재정치와 아들간의 내분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그들의 기록은 이 부분을 비교적 상세히 다루고 있다. 이를 요약하면 고구려의 멸망은 연개소문이 막리지가 됨으로써 나타난 포악한 정치가 빚어낸 결과라고 마무리 짓고 있으나 멸망원인은 중국인이 강조하고 있듯이 연개소문과 그 집안사람들의 국정 운영이 잘못되었다는 데서만 찾을 것이 아니라 다각적인 측면에서 살피는 것이 좋을 듯하다.
3. 연계소문과 리더십
《환단고기》에 인용된《조대기(朝代記)》를 보면. 여기서는 연개소문을 대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얼굴과 모습이 웅장하며 의기가 호탕하고 항상 사병과 함께 거적을 깔고 자며 몸을 아끼지 않고 말은 일에 성의를 다하는 인품을 지녔다. 상은 반드시 나누어 주고 정성과 믿음으로 두루 보살피며 마음을 주는 아량이 있었다. 사람들은 모두 감복하여 다른 생각을 품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법을 쓰는 것이 엄격하고 밝아 귀천을 가리지 않고 한결 같이 대하며 범법자가 있으면 가차 없이 다스리며 큰 어려움을 당해도 조금도 놀라지 않았다. 당나라 사신과 대화할 때도 뜻을 굽히지 않으며 항상 자기민족을 음해하는 사람을 소인이라 하고 당나라 사람을 능히 대적하여 당나라 사신도 그를 영웅시했다. 기쁜 일이 있으면 천한 사람을 가까이 하며 노하면 권세 있고 귀한 사람도 모두 벌벌 떨었다. 실로 한 세상의 쾌걸이었다."
위의 면모에서 나타나고 있듯이 연개소문은 고구려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선인으로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었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의지를 꿋꿋이 지키고 어려움을 병사들과 함께 했으며 처사를 공명정대히 했다.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꿋꿋이 지킬 수 있는 군인이 될 것이며 그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병사들을 이끌 수 있는 장교가 되겠다. 항상 내 부하를 아낄 줄 알고 처사는 항상 공명정대히 하여 누구도 그 행동에 의심을 품지 않도록 행동하겠다.
중국의 당나라 사람들은 고구려 멸망의 모든 책임을 연개소문의 독재정치와 아들간의 내분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그들의 기록은 이 부분을 비교적 상세히 다루고 있다. 이를 요약하면 고구려의 멸망은 연개소문이 막리지가 됨으로써 나타난 포악한 정치가 빚어낸 결과라고 마무리 짓고 있으나 멸망원인은 중국인이 강조하고 있듯이 연개소문과 그 집안사람들의 국정 운영이 잘못되었다는 데서만 찾을 것이 아니라 다각적인 측면에서 살피는 것이 좋을 듯하다.
3. 연계소문과 리더십
《환단고기》에 인용된《조대기(朝代記)》를 보면. 여기서는 연개소문을 대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얼굴과 모습이 웅장하며 의기가 호탕하고 항상 사병과 함께 거적을 깔고 자며 몸을 아끼지 않고 말은 일에 성의를 다하는 인품을 지녔다. 상은 반드시 나누어 주고 정성과 믿음으로 두루 보살피며 마음을 주는 아량이 있었다. 사람들은 모두 감복하여 다른 생각을 품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법을 쓰는 것이 엄격하고 밝아 귀천을 가리지 않고 한결 같이 대하며 범법자가 있으면 가차 없이 다스리며 큰 어려움을 당해도 조금도 놀라지 않았다. 당나라 사신과 대화할 때도 뜻을 굽히지 않으며 항상 자기민족을 음해하는 사람을 소인이라 하고 당나라 사람을 능히 대적하여 당나라 사신도 그를 영웅시했다. 기쁜 일이 있으면 천한 사람을 가까이 하며 노하면 권세 있고 귀한 사람도 모두 벌벌 떨었다. 실로 한 세상의 쾌걸이었다."
위의 면모에서 나타나고 있듯이 연개소문은 고구려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선인으로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었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의지를 꿋꿋이 지키고 어려움을 병사들과 함께 했으며 처사를 공명정대히 했다.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꿋꿋이 지킬 수 있는 군인이 될 것이며 그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병사들을 이끌 수 있는 장교가 되겠다. 항상 내 부하를 아낄 줄 알고 처사는 항상 공명정대히 하여 누구도 그 행동에 의심을 품지 않도록 행동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