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연도별 주요 태풍피해 사례(사라, 세라, 루사, 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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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국이 자초
석유기업과 미 국민들의 무관심이 가장 큰 문제
1969년 이후 최대의 허리케인인 카트리나로 인해 200억달러가 넘는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그 책임이 미국의 화석연료기업과 언론사들에게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지구는 계속 더워지고 있다(The Heat is On)”, “비등점(Boiling Point)” 등의 저자인 로스 겔브스팬은 8월30일자 보스턴글로브지 기고문을 통해 “카트리나의 본명은 지구온난화”라면서 이번 허리케인을 인재라고 주장했다.
올해 초 LA에 60센티미터가 넘는 폭설과 스칸디나비아의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을 중단시켰던 시속 198킬로미터의 강풍도 그 원인은 온난화였으며, 지난 7월 스펜인과 포르투갈을 휩쓴 사상 최악의 한발과 산불, 그리고 43도가 넘었던 아리조나주의 살인적인 무더위도 알고 보면 온난화가 그 원인이다.
지구온난화로 대기가 뜨거워질수록 가뭄은 더 길어지고 폭우는 더 집중적으로 내리며 더위는 더 자주 찾아오고 폭풍은 더욱 강해지기 때문이다.
카트리나도 처음 발생할 때는 비교적 작은 폭풍이었다. 그래서 플로리다 남부지역을 관통 할 때만하더라도 큰 피해를 남기지 않았지만 멕시코 만의 높은 수온과 만나면서 초대형 허리케인으로 바뀌었다.
이번 허리케인으로 미국은 끔찍한 재앙을 입었지만 불행하게도 미국시민 가운데는 그 원인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 이유는 시민들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석유기업과 석탄기업들이 수백만 달러의 자금을 퍼붓고 있기 때문이다.
1995년 미네소타주에서 실시된 청문회에서는 석탄기업들이 지구온난화 이론에 반대하는 4명의 과학자들에게 100만 달러를 지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엑슨모빌도 1998년 이후 지구온난화를 부정하는 홍보 캠페인에 1300만 달러를 지출했다.
화석연료기업들이 이처럼 거액을 들여 지구온난화 이론을 부정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답은 간단하다. 온난화를 막으려면 화석연료 사용량을 70% 정도 줄여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거대 에너지 기업들의 생존 자체가 위협 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시민들이 지구온난화에 대해 무관심한 것은 에너지기업들 탓만은 아니다. 미국언론들의 보도태도도 한 몫 거들었다.
정치와 외교문제에만 집중할 뿐 온난화가 농업과 물, 식물과 동물, 공중보건과 기후 등에 대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보도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일신문 김광호 리포터 2005-09-01 15:09]
<미국 남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카트리나’의 피해>
토네이도 [tornado]
육상에서 일어나는 회오리바람이다. 태풍과는 달리 수평방향의 확대보다 수직방향의 규모가 크다. 중심에서는 100㎧의 풍속이 되기도 하며, 지상의 물체를 맹렬하게 감아올린다. 미국의 토네이도는 5월에 가장 많고 1월에 가장 적다.
처음에는 미국의 중부와 동부에 자주 일어나는 것의 고유명이었는데 지금은 보통 그런 풍계(風系)를 가리키게 되었다. 토네이도는 태풍 등의 선풍계(旋風系)와는 달리 수평방향의 확대보다 수직방향의 규모가 크다.
토네이도의 중심 부근에서는 100m/sec 이상의 풍속이 되는 일도 있고 중심 진로에 있는 지물(地物)을 맹렬한 세력으로 감아올린다. 미국에서는 미네소타주에서 1931년에 117명을 실은 83t의 객차를 감아올렸다는 기록이 있다.
미국의 토네이도는 5월에 가장 많고 1월에 가장 적다. 부근에 토네이도가 발생하였을 때는, 토네이도의 진행방향과 직각방향으로 달아난다. 시간이 없을 때는 가까운 도랑이나 좁은 협곡과 같은 곳에 몸을 숨긴다. 도회지라면 대피소에 숨는다. 대피소로는 지하실이나 철근 빌딩의 내부가 좋다. 빌딩 내부에서는 가장 아래층(지하실이 가장 좋다)에 숨는다. 집에 있을 때에는 토네이도가 오는 방향의 지하실이 가장 안전하며, 집에 지하실이 없을 때에는 집의 중심부에 있는 무거운 가구 밑에 숨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
美중서부 토네이도로 5명 사망
막대한 재산피해 속 부상자 속출
(시카고=연합뉴스) 이경원 통신원 = 미국 중서부의 켄터키주와 인디애나주, 미시간주, 미주리주에 몰아친 토네이도로 인해 막대한 재산피해를 낸 것은 물론 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19일(현지 시간) 시카고 트리뷴이 보도했다.
당국에 따르면 미주리주 북동쪽에서는 이동주택이 토네이도에 날아가면서 켄트 엔서(44)와 크리스티 시크리스(25)가 원래 이동주택이 있던 곳에서 약 121 m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이들이 거주했던 이동주택은 1.2 km 떨어진 지점에서 뼈대만 남은 채 발견됐고 건물 잔해는 3.2 km 까지 날아갔다.
국립 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역의 풍속은 무려 시속 217 km에 달했다.
켄터키주 시브리에서도 이동 주택이 강풍에 무너져 산산조각나면서 4명이 부상했다.
인디애나주는 사우스 벤드에서 남서쪽으로 322 km 떨어진 내파니에 토네이도가 상륙해 5명이 부상하고 250여채의 건물이 파손되자 주정부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피해를 입은 기업 가운데는 이 도시에서 가장 많은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 RV 공장 세곳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시간주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세미 트레일러를 포함한 차량들이 전복됐고 상당수의 주택이 파손됐다.
미시간주 당국은 강풍에 주택들이 무너지면서 29세 남성이 숨졌고 한 50 대 부부는 새집에 이사한 첫날밤에 토네이도로 인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밀링턴 타운십에서는 토네이도로 집이 무너지면서 한살짜리 아기가 아기침대에 누운 채로 12 m 를 날아가 건물 잔해에 깔렸으나 큰 부상 없이 무사해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중서부 외에도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워싱턴주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부교(浮橋) 한곳의 통행이 금지되고 수만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어졌으며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에서는 쇼핑몰의 손님과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시카고 지역에서는 전날 시속 80마일(시속 128 km)의 강풍을 동반한 폭풍우는 물론 토네이도 가능성까지 예보돼 주민들을 긴장시켰으나 폭풍우가 인디애나주에서 미시간 호수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큰 피해를 면했다.
연합뉴스|기사입력 2007-10-20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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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5.22
  • 저작시기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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