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전통 육아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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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의 전통 육아사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전통사회의 아동관
2) 조선시대 이전의 육아사상
3) 조선시대의 육아사상
(1) 이덕무의 『사소절(士小節
(2) 율곡 이이의 『격몽요결(擊蒙要訣
4)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부모 역할
(1) 좋은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
5) 전통사회의 양육형태
(1)연령에 따른 양육 방법

Ⅲ. 결론

◈참고문헌

♥요람속의 고양이

본문내용

이야기를 통해 전달한 것이다. 이처럼 우 리 조상들의 육아 교육은 ‘해학’이 담긴 구수한 옛날이야기와 다양한 ‘놀이’ 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것은 체벌보다 훨씬 효과적인 방법이었다. 유머와 재치가 담긴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이들은 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예의범절을 자연스럽게 배워 간 것이다.
아동기
♥ 비단 보자기에 쌓인 회초리 : 우리 조상들은 아이들에게 매를 때려야 할 때에도 머리나 얼굴, 엉덩이 등 자존심을 다칠 곳은 절대 손대지 않는 지혜를 보여 주었 다. 아무리 어려도 아이 또한 한 사람의 인격체로 존중했기 때문이다. 매를 맞아 야 할 잘못을 저지르면 반드시 회초리를 사용했다. 먼저 매 맞을 아이에게 회초 리로 쓸 나뭇가지를 꺾어 오도록 했다. 아이가 회초리 감을 마련하러 돌아다니는 동안 스스로 자기의 잘못을 깨닫고 반성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동안 아이를 때릴 부모도 화를 가라앉히는 시간을 벌게 된다. 아이가 회초리를 꺾어 온 다음에는 묵침 위에 올라서게 하고 종아리를 걷어 올리게 한 후 비로소 매질 을 했다. 매를 때리되 철저한 절차를 따르게 함으로써 매질읠 본래 의도, 즉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다. 엄한 가품을 지닌 집안에서는 더러 회초리를 비단 보자기에 싸서 따로 보관하는 경우도 있었다. 자녀 교욱에 대한 조상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 “나가 놀아라!”에 담긴 앞선 교육관 : 놀이는 곧 교육이다. 놀이가 비록 어떤 의도와 계획 속에서 만들어진 교육 수단은 아니지만, 놀이를 삶 그자체로 즐기고 만족을 느낄 때 아이들에게는 자연스럽게 공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옛 어른들 은 아이들에게 “나가 놀아라!”라는 말을 많이 했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또 래끼리의 동일한 감정에 눈을 뜨게 된다. 놀이에는 어떤 특권의식이나 차별이 있 을 수 없다. 서로간의 끈끈한 감정을 통해 사람 사이의 평등한 삶을 은연중에 배 우는 것이다. 만일 놀이를 알기 전에 공부를 통해 성적의 우열을 알게 된다면 아 이들은 쉽게 감정의 연대감을 느낄 수 없게 된다. 또 아이들이 놀이를 잃어 버렸 을 때에는 ‘아이다움’도 사라져 버린다. 아이들 눈에 반짝이는 생기가 사라지 고, 오로지 소유욕과 비뚤어진 가치관만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는 것이다. “나가 놀아라!”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앞선 교육관에 주목해야 할 때이다.
Ⅲ. 결론
자녀를 건강하게 길러내는 것은 모든 부모들의 한결 같은 소망이다. 그렇기에 각종 육아법들이 부모들의 눈과 귀를 잡기 마련이다. ‘이 땅에서 난 음식을 먹이며 우리 정서가 담긴 자연 속에서 아이들을 키워내는 것’ 이라는 전통 육아법의 기본은 오늘날에도 바람직한 교육법이 될 수 있다. 현명한 엄마라면 ‘구식’이라 해서 무조건 배격하거나 도외시할 것이 아니라 자녀를 보다 건강하고 훌륭하게 키우는 데 이를 적절히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어머니만이 자녀 교육에 관심을 가질 것이 아니라 아버지 또한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노력하여야하며 자녀교육에 적극 참여하여야 할 것이다.
◈ 참고문헌◈
* 부모교육(2006). (사)전국보육교사교육연합회. 형성출판사:서울
* 부모교육론(2006). 전남련외1인. 형성출판사 : 서울
* 부모교육론(2008). 전남련외4인. 양서원:경기도
* 부모교육(2008). 정옥분외1인. 학지사:서울
* 부모교육론(1996). 정갑순. 창지사:서울
* 자녀지도와 부모교육(2006). 신용주외1인. 형성출판사:서울
* 유아 부모 교사를 위한 부모교육(2000). 김진영외2인. 창지사:서울
♥요람 속의 고양이♥
어느 날 내게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는 남들과 똑같은 방법으로 세상에 왔지만 그러나 그에게는 밟아야 할 단계가 있었고 지불해야 할 계산서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내가 없는 동안 걸음마를 배웠습니다. 또 내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말도 배웠습니다. 그는 자라가면서 말했습니다.
“아빠, 나는 아빠같은 사람이 될래요. 아시겠죠? 나는 아빠와 같은 사람이 되겠어요.”
“아빠, 집에 언제 오실 거예요?”
“글쎄, 얘야 잘 모르겠구나. 그러나 내가 돌아오면 그때 함께 지내자꾸나. 알겠지? 그때 우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야.”
어느 날 아들은 열 살이 되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아빠, 공을 사주셔서 고마워요. 오셔서 나랑 함께 놀아요. 내게 공을 던지는 법을 좀 가르쳐 주시겠어요?”
나는 말했습니다. “오늘은 안된다. 얘야, 내게 할 일이 많이 있단다.”
그러자 그는 “알았어요.”라고 대답하고는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러나 얼굴에 미소가 사라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나는 아빠같은 사람이 될테야. 그래, 나는 아빠같은 사람이 될테야.”
“아빠, 집에 언제 오실 거예요?”
“글쎄, 얘야 잘 모르겠구나. 그러나 내가 돌아오면 그때 함께 지내자꾸나. 알겠지? 그때 우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야.”
어느 날 그는 대학에서 돌아왔습니다. 내가 먼저 말을 걸었습니다.
“얘야, 네가 참 자랑스럽구나. 잠시만 내 곁에 앉을 수 있겠니?”
그는 미소를 띤 얼굴로 말했습니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아버지의 차 열쇠를 빌리는 것이에요. 나중에 뵈요. 좀 빌려도 되겠죠?”
“아들아, 집에 언제 올거니?”
“글쎄요, 아버지, 잘 모르겠어요. 그러나 제가 돌아오면 그때 함께 지내요. 아셨죠? 그때 우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예요.”
그 후로 나는 은퇴하여 집에 있은지 오래됐고 아들은 멀리 이사를 갔습니다.
어느날 나는 그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를 끊었을 때 불현 듯 생각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는 꼭 나 같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내 아들은 꼭 나 같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아들아, 너만 괜찮다면 한번 보고 싶구나.”
그는 말했습니다. “아버지 저도 굉장히 그러고 싶어요. 시간만 난다면, 그러나 아버지도 아시다시피 새 직장이 무척 힘들고 아이들도 감기에 걸려 있어요. 아버지께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겠죠? 아버지 양해해 주세요.”
나는 전화를 끊었을 때 불현 듯 생각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는 꼭 나 같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내 아들은 꼭 나 같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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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6.02
  • 저작시기2008.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6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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