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 1
Ⅱ. 생태학적 위기에 관한 논의 ----------- 1
1. 생태학적 위기의 의미 -------------------- 1
2. 환경에 대한 철학적 인식의 유형들 --------- 2
Ⅲ. 환경에 대한 동양전통 사상의 관점 ------ 5
1. 환경윤리에 대한 유가적 관점 -------------- 5
2. 환경윤리에 대한 도가적 관점 -------------- 7
Ⅳ. 결 론 ----------------------------- 8
Ⅱ. 생태학적 위기에 관한 논의 ----------- 1
1. 생태학적 위기의 의미 -------------------- 1
2. 환경에 대한 철학적 인식의 유형들 --------- 2
Ⅲ. 환경에 대한 동양전통 사상의 관점 ------ 5
1. 환경윤리에 대한 유가적 관점 -------------- 5
2. 환경윤리에 대한 도가적 관점 -------------- 7
Ⅳ. 결 론 ----------------------------- 8
본문내용
대해서 이 둘은 견해를 달리한다. 노자가 도의 중요한 성격으로 규정한 것은 ‘원래대로 돌아감’이다. 그러나 장자는 도의 복귀성을 그리 염두해 두지 않고 도의 변화 그 자체를 중시한다. 그는 “시간의 변화에 안존하고 자연의 순리에 따른다면 슬픔과 즐거움이 마음에 파고들지 못한다”고 하면서 자연의 변화를 타고 그것을 도리어 즐기는 심미적 삶을 획득하고자 하였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서 노자는 인간의 주관성을 배제하고 자연의 객관성으로 돌아가고자 했다면, 장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러한 자연의 객관성을 다시 개체의 주관 안에서 적극적으로 긍정하고자 했다. 진교훈, 『환경윤리』, 민음사, 1998, 156~157쪽
장자는 유가를 자연을 대상화하여 그것을 관리하고 소유하려는 정신의 자기분열적 만족에 지나지 않는다고 신랄하게 비판하고는, 정신의 자기반성을 해체하고 대상적 자연에 몰입해 가는 노자의 방식보다는 오히려 자연의 객관성을 주관화하는 ‘인간정신의 자기 충족성’에 주목했다.
최근 들어 현대 환경문제의 해결을 모색하는 시도에 있어서 동양의 자연관을 원용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특히 도가적 입장에 크게 주목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것은 기술에 대한 도가적 견해가 자연성과 유용성이라는 개념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도가의 사상은 기술문명에 대한 상당한 비판을 담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그렇다고 해서 자연 속으로 완전히 도피하는 방식의 극단적인 자연주의라고는 보기 힘든 성격을 지녔다고 하겠다. 『道德經』에서 묘사하고 있는 이러한 이상적인 사회 모습이 그것을 말해 주고 있다. “수십, 수백의 무기가 있어도 좋다. 그러나 사용하지 말라. 마차와 배가 있다고 해도 아무도 타지 않으리라, 화살과 무기가 있어도 아무도 그것을 과시하지 않으리라.”
Ⅳ. 결 론
지금까지 서양의 이분법적 환경관에 대한 대안으로 동양적 사상에 대해 살펴봤다.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라는 환경문제는 자연에 대한 지배를 당연하게 받아들인 서양의 이분법적 환경관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서양의 인간중심적 자연관과 과학기술의 만남은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를 가져왔고 그에 따라 자연에 주는 부담도 늘어났다. 이런 과정의 반복은 근대를 거쳐 현대로 오면서 더욱 심각한 환경오염을 나타났고 급기야는 생태계마저 파괴하면서 인간의 목줄까지 조여오는 실정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이 있겠지만 이런 동양적 사상관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하나의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서양의 사상과는 달리 동양의 자연에 대한 관점은 인간과 자연을 하나로 여기는 天人合一적 자연관을 가지고 있다. 이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바람직한 해결책이 아닐까 생각된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분리하는 이분법적 관점이 아닌 서로 공존하면서 살아가는 관계로 보는 동양적 관점이야말로 환경보전을 위한 적임자이다.
이제 우리는 자연환경을 새롭게 인식하고 인간과 자연 사이의 관계를 변화시켜 주는 의식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이러한 의식의 바탕 위에서 행동 양식의 변화를 가져와야만 한다. 행동양식의 변화는 인류가 자연을 지배하는 존재라는 오만한 생각을 벗어던지고 자연의 일부로서 자연과 조화로운 생활을 만들어가는 존재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환경윤리교육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환경윤리교육은 매우 시급한 문제이지만 오랜기간 동안에 걸쳐 장기적인 안목을 보고 해야 하는 교육이다. 가장 근본이 되는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이 단 시간에 걸쳐 이룩되기란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어린 시절부터 꾸준한 교육과, 개인적, 국가적인 노력과 관심이 있을 때 가능한 일일 것이다.
환경문제의 해결 방안에 대해 동양적 사상이라든지 다른 학문적 관심보다는 자신의 가치관 정립이 먼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반듯이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참고문헌 -
1. 국내문헌 및 단행본
- 이용필 외 3인, 『지구촌 생태계 위기와 환경윤리 교육』,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2
- 진교훈, 『환경윤리 - 동서양의 자연보전과 생명존중』, 민음사, 1998
- 진교훈, 『환경윤리』, 민음사, 1998,
- 한면희,『환경과 생명』29, 2001. 가을호
- Bookchin, 『사회생태주의란 무엇인가』, 민음사, 1998,
2. 논문
- 박은경, “환경문제에 대한 윤리학적 고찰”, 석사학위논문, 2003
- 김대평, “노자의 자연관에 기초한 환경윤리교육 연구”, 석사학위논문, 2002
장자는 유가를 자연을 대상화하여 그것을 관리하고 소유하려는 정신의 자기분열적 만족에 지나지 않는다고 신랄하게 비판하고는, 정신의 자기반성을 해체하고 대상적 자연에 몰입해 가는 노자의 방식보다는 오히려 자연의 객관성을 주관화하는 ‘인간정신의 자기 충족성’에 주목했다.
최근 들어 현대 환경문제의 해결을 모색하는 시도에 있어서 동양의 자연관을 원용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특히 도가적 입장에 크게 주목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것은 기술에 대한 도가적 견해가 자연성과 유용성이라는 개념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도가의 사상은 기술문명에 대한 상당한 비판을 담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그렇다고 해서 자연 속으로 완전히 도피하는 방식의 극단적인 자연주의라고는 보기 힘든 성격을 지녔다고 하겠다. 『道德經』에서 묘사하고 있는 이러한 이상적인 사회 모습이 그것을 말해 주고 있다. “수십, 수백의 무기가 있어도 좋다. 그러나 사용하지 말라. 마차와 배가 있다고 해도 아무도 타지 않으리라, 화살과 무기가 있어도 아무도 그것을 과시하지 않으리라.”
Ⅳ. 결 론
지금까지 서양의 이분법적 환경관에 대한 대안으로 동양적 사상에 대해 살펴봤다.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라는 환경문제는 자연에 대한 지배를 당연하게 받아들인 서양의 이분법적 환경관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서양의 인간중심적 자연관과 과학기술의 만남은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를 가져왔고 그에 따라 자연에 주는 부담도 늘어났다. 이런 과정의 반복은 근대를 거쳐 현대로 오면서 더욱 심각한 환경오염을 나타났고 급기야는 생태계마저 파괴하면서 인간의 목줄까지 조여오는 실정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이 있겠지만 이런 동양적 사상관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하나의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서양의 사상과는 달리 동양의 자연에 대한 관점은 인간과 자연을 하나로 여기는 天人合一적 자연관을 가지고 있다. 이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바람직한 해결책이 아닐까 생각된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분리하는 이분법적 관점이 아닌 서로 공존하면서 살아가는 관계로 보는 동양적 관점이야말로 환경보전을 위한 적임자이다.
이제 우리는 자연환경을 새롭게 인식하고 인간과 자연 사이의 관계를 변화시켜 주는 의식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이러한 의식의 바탕 위에서 행동 양식의 변화를 가져와야만 한다. 행동양식의 변화는 인류가 자연을 지배하는 존재라는 오만한 생각을 벗어던지고 자연의 일부로서 자연과 조화로운 생활을 만들어가는 존재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환경윤리교육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환경윤리교육은 매우 시급한 문제이지만 오랜기간 동안에 걸쳐 장기적인 안목을 보고 해야 하는 교육이다. 가장 근본이 되는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이 단 시간에 걸쳐 이룩되기란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어린 시절부터 꾸준한 교육과, 개인적, 국가적인 노력과 관심이 있을 때 가능한 일일 것이다.
환경문제의 해결 방안에 대해 동양적 사상이라든지 다른 학문적 관심보다는 자신의 가치관 정립이 먼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반듯이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참고문헌 -
1. 국내문헌 및 단행본
- 이용필 외 3인, 『지구촌 생태계 위기와 환경윤리 교육』,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2
- 진교훈, 『환경윤리 - 동서양의 자연보전과 생명존중』, 민음사, 1998
- 진교훈, 『환경윤리』, 민음사, 1998,
- 한면희,『환경과 생명』29, 2001. 가을호
- Bookchin, 『사회생태주의란 무엇인가』, 민음사, 1998,
2. 논문
- 박은경, “환경문제에 대한 윤리학적 고찰”, 석사학위논문, 2003
- 김대평, “노자의 자연관에 기초한 환경윤리교육 연구”, 석사학위논문,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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