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에 관한 두가지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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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깊어진 듯 싶었다. 아마도 혼란과 감상사이에 빠져 내 정체성에 혼돈이 온 듯 싶었다. 옳았다고 생각했던 것, 내가 생각하는 나의 자아들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명확해지면서 이제는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점점 인지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제자리걸음만 하던 내 심정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점차로 어두운 방에서 바깥의 빛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잦아지기 시작한 것이다. 가끔은 도서관도 가고, 또 가끔은 옛 친구를 찾아 밥도 먹고, 또 아버지께서 주시는 용돈도 받아본다. 철학자들의 쓸모없을 것 같던 '나는 누구인가?'와 같은 의문에 나는 조금씩 진한 느낌표를 찍을 수 있었다.
지금도 아버지와 대화를 잘 하지 못하고, 여전히 방안에 어둡게 있는게 좋을 때가 많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의 이면에 있는 내 마음은 더 많이 변화하여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알고 있다. 이제는 자전거를 타고 운동도 하고, 사람과 만나 대화하는 아주 일상적인 일은 나에게도 그냥 일상적인 일일 뿐이다. 한권의 책과 소중한 사람들의 기다림이 오늘날 나에게 '치유'라는 선물을 가져다 주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책 속에서 나와 같은 감동과 치유의 과정을 경험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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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8.06.12
  • 저작시기2007.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69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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