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활동][여성비정규직]여성빈곤의 원인, 여성비정규노동자 현황, 정규직여성노동자의 차별 실태,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과 취업자수, 노동시장의 여성차별 문제, 여성 경제활동의 전망 분석

소개글

[여성경제활동][여성비정규직]여성빈곤의 원인, 여성비정규노동자 현황, 정규직여성노동자의 차별 실태,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과 취업자수, 노동시장의 여성차별 문제, 여성 경제활동의 전망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여성빈곤의 원인

Ⅲ. 여성비정규노동자 현황

Ⅳ. 정규직 여성노동자의 차별 실태
1. 성별에 따른 업무배치와 성차별적 업무 순환
2. 교육기회의 제한
3. 승진
4. 인사고과
5. 임금
6. 직장내 여성문제

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과 취업자수

Ⅵ. 노동시장의 여성차별 문제
1. 직종의 성별 분절
2. 여성업․여성직에 대한 차별적 대우
3. 승진기회에서의 성차별
4. 임금에서의 성차별

Ⅶ. 여성 경제활동의 전망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고 있다. 여성 자영업자의 대부분은 도소매, 음식?숙박업을 중심으로 영세한 규모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경쟁이나 경제환경의 변화에 취약하다. 따라서 규모의 대형화와 경쟁의 심화 등으로 자영업 취업자의 비중 감소가 발생한다면 이는 영세한 여성 자영업자에게 더욱 큰 타격이 될 것이며, 이들이 도시빈민화되어 임시?일용직을 전전하거나 빈곤에 빠져 복지수요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성차별에 대한 인적자본론적 가설은 성차별을 실시하는 기업의 이윤과 생산성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낮고 따라서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성차별은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많은 경제학자들은 21세기는 지식기반사회로 여성 친화적 직업의 성장과 함께 인력부족 현상으로 인해 과거의 성분리 및 성차별은 시장의 힘에 의해 완화될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한다. 그러나 예상되는 미래의 환경변화가 여성의 경제활동을 활성화시키는 것만은 아니며, 경제활동참가율은 높아지더라도 취업의 질 측면에서 개선이 어려울 위험성이 높다. 특히 20대의 청년층 여성의 경우 취업자체는 쉬우나 고임금?고기능?고용안정의 전문직 일자리로 진출하기는 여전히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고학력화로 고생산성?고임금의 (준)전문직에 대한 노동력 공급은 급증하나 노동력 수요는 제한적이라면, 성분리의 구조 아래 여성을 우선적으로 배제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이러한 현상은 성분리 구조를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고학력 여성의 실망실업이 증대하고, 자포자기형 취업포기 등과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또한 하향 취업을 하더라도 미래의 기대소득이 낮고 경력의 축적에 따른 승진 및 임금상승의 가능성이 낮아 자발적 경력단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여성 경제활동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1차노동시장은 남성이 2차노동시장은 여성이 차지하는 현재의 성분리 구조가 지속되며, 여성의 1차노동시장 진출이 비합리적 요인에 의해 제한된다면 이는 인적자원의 효율적 양성과 활용을 저해하고, 국가경쟁력을 떨어뜨리게 될 것이다. 정책적 측면에서 여성 고용의 양과 질의 개선을 위해서는 보육서비스의 지원뿐만이 아니라 여성고용에 따른 추가 비용을 사회화함과 동시에 여성의 경쟁력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Ⅷ. 결론
1960년대 이후 여성 근로자는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및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 왔다. 신발, 의류 등의 경공업이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이끌던 시대에 여성 근로자는 수출산업의 핵심인력으로 공헌하였으나 전반적으로 여성 노동은 남성 노동의 부수적인 것으로 간주되었다. 급속한 도시화에 따라 이농현상이 두드러지고 실업률이 3%를 넘던 1980년대 중반까지 우리나라는 인력과잉 상태였고, 따라서 여성 인력의 활용이나 양성에 관한 인식이나 정책도 뚜렷하지 않았다. 그러나 1980년대 말 급속한 경제성장의 결과로 인력난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는 하나의 방안으로 여성 유휴인력의 활용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하였다. 이때의 여성인력활용이란 인력부족 현상을 겪는 제조업이나 일부 서비스업에 종사할 저숙련·저생산성·저임금 인력의 충원과 양성이 주를 이루었고, 고숙련·고생산성·고임금 직업분야에서 여성의 취업기회는 극히 제한적이었다. 따라서 남성과 동등한 위치에서 여성인력을 양성·활용하려는 노력은 비교적 최근의 일로 1990년대에 들어서야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주요 특징의 하나는 직업의 성분리 구조이다. 남성은 고생산성·고임금·고용안정의 직업계층 상층부를 차지하고 있고, 여성은 저생산성·저임금·고용불안의 하층부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직업의 성분리 구조는 노동시장에서 성별 임금격차와 직종분리 현상으로 나타나며, 남성에게 경제적 안전망을 제공한다. 즉 남성의 능력이 여성보다 뒤떨어져도 남성은 상대적으로 쉽게 고생산성·고임금·고용안정의 직업에 취업할 수 있는 일종의 안전망을 가지는 것이다.
직업의 성분리 구조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발견되는 현상으로 그 원인과 결과에 대한 논의들이 그동안 지속되어 왔다. 성분리의 원인으로 첫째 직업에 대한 성별 선호도의 차이, 둘째 직무수행에 있어서 성별 인적자본 및 직무능력의 차이, 셋째 기업의 직접적 성차별, 넷째 여성의 진출을 가로막는 법, 관습, 문화 등의 제도적 차별 등이 언급된다.
우리나라의 성분리 구조는 외국에 비해 심각한 것으로 여겨지며, 이러한 성분리의 원인으로 먼저 남존여비의 전통 유교적 가치관을 들 수 있다. 두 번째는 남성 중심의 기업문화이다. 공식적인 자리보다 비공식적인 자리(주로 술자리)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며, 사업 성공에 접대가 중요한 문화에서 여성이 능력을 발휘하기는 매우 어렵다. 세 번째는 기업의 성차별이다. 채용뿐만 아니라 승진, 보직, 훈련 등 기업 내부시장에서의 차별은 여성의 성장 가능성을 위축시킨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채용, 승진 등에서의 남성 우대를 남녀간 생산성의 차이에 기인한 합리적 선택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기업의 합리적 의사결정에 의한 남성 선호가 사실은 성차별의 결과이며, 나아가 성차별을 고착화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네 번째는 직장내 동료 남성에 의한 차별이다. 기업의 승진사다리를 누가 먼저 올라갈 것인가 하는 경쟁에서 남성은 여성을 우선적으로 소외시킨다. 직무 또는 생산성의 평가시스템이 선진화되지 못한 우리나라에서 학연, 지연, 혈연 등은 승진 및 보직 결정에 중요한 기능을 하며, 이때 성별도 유사한 역할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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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기수(1999), 생애 과정이 결혼 시기에 미치는 영향: 생애사건연쇄분석, 한국인구학
정건화(1994), 한국의 노동력재생산구조 변화에 관한 연구 - 소비재 생산 및 수요구조 분석을 중심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박사학위 논문
정성기(1984), 한국의 대-중소기업 노동시장구조와 임금격차, 서울대 경제학과 석사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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