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렇게 생각하니 우리가 꼭 새장 속에 갇힌 새처럼 제한된 자유의 틀 속에서 행동하는 동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끔찍한 것은 일상생활에서는 이러한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어쨌든, 이번 책을 통해서 처벌의 형태의 변화와 그 속에 담겨진 숨은 의미 등을 알 수 있었는데, 가볍게 읽고 넘어갈만한 문제는 아닌 것 같았다. 자기 자신도 모른 채 어떠한 목적 때문에 감시를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소름이 끼쳤다. 또한 현대 사회에서는 인터넷과 같은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해서 남을 감시하기도, 내가 감시당하기도 쉬운 세상이다. 이러한 때일수록 그러한 감시에 악용되는 것이 아니라, 푸코의 말대로 ‘곧 중심적이고 중앙권력 지향적인 사람들 틈에서, 으르렁거리며 싸우는 소리를 들어야’하겠다.
어쨌든, 이번 책을 통해서 처벌의 형태의 변화와 그 속에 담겨진 숨은 의미 등을 알 수 있었는데, 가볍게 읽고 넘어갈만한 문제는 아닌 것 같았다. 자기 자신도 모른 채 어떠한 목적 때문에 감시를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소름이 끼쳤다. 또한 현대 사회에서는 인터넷과 같은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해서 남을 감시하기도, 내가 감시당하기도 쉬운 세상이다. 이러한 때일수록 그러한 감시에 악용되는 것이 아니라, 푸코의 말대로 ‘곧 중심적이고 중앙권력 지향적인 사람들 틈에서, 으르렁거리며 싸우는 소리를 들어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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