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과 그외 변형등

목차

인플레이션 [inflation]
- 원 인
- 인플레이션의 영향
-인플레이션의 수습책

*인플레이션의 변형들..
스태그플레이션 [stagflation]
슬럼프플레이션 [slumpflation]
수요인플레이션 [需要─, demand inflation]
리플레이션 [reflation]
디플레이션 [deflation]
디스 인플레이션(disinflation)
억압형인플레이션 [抑壓型─, suppressed inflation]
개방형 인플레이션 [開放型─, open inflation
택스플레이션 [taxflation]
악성인플레이션 [惡性─, galloping inflation]
군수인플레이션 [軍需─, logistic inflation]
크리핑인플레이션 [creeping inflation]
애로인플레이션 [隘路─, bottleneck inflation]

본문내용

수인플레이션 [軍需─, logistic inflation]
-군비(軍備)의 과대한 확장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인플레이션.
악성 인플레이션의 대표적인 것이다. 군수산업의 판매시장은 일반적으로 국가에 한정되어 있고, 그 재원(財源)의 대부분이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된다. 따라서, 군비의 과대한 확장으로 인해 비생산적 성격의 국방비가 가중되고 이로 인하여 국가 재정에 적자가 누적될 때, 정부는 이를 보전(補塡)하기 위하여 공채(公債)를 증발한다. 이 공채를 중앙은행에 인수시켜 은행권을 발행하도록 함으로써 불환지폐(不換紙幣)가 남발된다. 그 결과 통화가 팽창되고 상대적으로 가격표준의 절하(切下)와 물가의 등귀(騰貴) 현상이 일어나고, 민수품(民需品)의 생산이 감소되는 등의 인플레이션이 시작된다.
프랑스 혁명 당시의 혁명정부에 의한 아시냐(assignat)지폐의 발행, 미국의 남북전쟁 당시의 연방정부가 발행한 그린 백(green backs)지폐로 인한 인플레이션, 제1차 세계대전 후 독일이 겪은 인플레이션은 군수인플레이션의 대표적인 예이다.
크리핑인플레이션 [creeping inflation]
-전쟁 등의 돌발사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수%의 느린 속도로 물가가 계속 상승하는 현상.
마일드 인플레이션(mild inflation)이라고도 한다. 제2차 세계대전 후 대부분의 선진 자본주의국가에서 경험하는 새로운 현상으로, 특히 1950년대의 미국에서 현저하게 나타난 현상이다. 1955년 이후, 특히 1957～1958년의 경기후퇴기에 물가는 내려가지 않고 소폭이나마 상승을 계속하였기 때문에, 일찍이 보지 못하였던 새로운 물가동향이라 하여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 이전의 인플레이션은 전시 중 또는 전쟁 직후에 일어났으나, 물가의 상승속도가 아주 빠른 갤러핑 인플레이션(galloping inflation)에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원인에 관해서는, 강력한 노동조합을 배경으로 하는 생산성 상승률을 웃도는 임금인상의 강행에서 비롯된다고 보는 코스트 인플레이션설, 수요구조의 변화에 공급구조가 미처 따라가지 못하는 데서 발생한다고 보는 수요 인플레이션설 등이 있는데, 전자가 통설로 되어 있으며 이에 대해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애로인플레이션 [隘路─, bottleneck inflation]
-생산요소(노동토지자본)의 일부가 부족하여, 즉 애로가 발생하여 생산능력의 증가속도가 수요의 증가속도를 따르지 못함으로써 발생하는 물가상승.
석유 위기로 대표되는 1973년 10월 이후의 자원 민족주의의 제고(提高)로 인한 원자재 제약의 점증과 환경보존을 위한 규제강화 등으로 앞으로는 l차산품이나 토지가 보틀넥으로 될 우려가 많다. 또한 설비투자가 장기간 부진하면 공장이나 기계 등의 생산설비가 보틀넥이 될 가능성도 있다.
투자의 급속한 확대가 없는 감속경제 또는 저성장경제하에서는 투자부진→보틀넥 발생→인플레이션→긴축 → 불황 → 투자부진과 같은 악순환을 낳을 염려가 있으므로, 감속경제하에서는 보틀넥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적절한 투자유지정책을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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