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 구축절차

소개글

ERP 구축절차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내/외부 변화는 반드시 PI 요원의 통제 하에 실행되어야 한다. 즉 특정 부서나 개인의 만족을 위한 업무 처리절차나 방침, IT 요원의 개발 편의만을 추구한 데이터 중복, 이중 입력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정이나 추가 등의 요구사항은 먼저 PI 조직으로 접수되어 검토 및 최적안 수립과 시스템 구현 방안을 결정한 후 시행되어야 한다. 당연히 이 과정에서 현업의 요구사항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현업 사용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설득하여야 한다.
IT 부서도 ERP 도입 이후 역할이 달라져야 한다. 별도의 PI 조직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시스템의 수정, 변경은 반드시 PI 조직과 협의하여 진행하여야 한다. 그리고 추가 개발 등의 경우도 반드시 ERP의 기본을 유지하여 시스템의 구조변화는 최소화하여야 한다. 시간이 경과하면서 시스템이 누더기와 같이 되는 것은 절대로 방지되어야 할 사항이다.
2. 관리 기준 및 지원체계의 수립
ERP를 구축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서 시스템을 점검해보면 추가로 개발한 보고서나 조회 프로그램이 상당히 늘어나 있음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추가개발 프로그램들의 활용 정도이다. 대부분의 경우 실제 개발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확률은 30%를 넘지 못한다. 즉 일회성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ERP 시스템이 불필요한 프로그램이나 데이터의 중복으로 복잡해질 수도 있고, 반대로 현업 사용자들로부터 지원이 미흡하다는 불평을 들을 수도 있다. 따라서 ERP는 기본 트랜잭션 처리를 하고, 그 결과가 통합된 데이터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한 자료 중 활용 빈도가 높은 것은 개발에 의해 추가를 하되, 나머지는 별도의 툴을 이용하여 사용자들이 필요 시 즉시 자신의 용도에 맞게 가공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 기준 및 지원 체계를 수립하여야 한다.
Part 4. 보완 / 개선 단계
1.시스템의 보완
ERP가 도입되어 제대로 정착되고 나면, ERP는 기업의 기간 시스템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즉, ERP를 통해서 기업의 모든 업무가 운영되므로 ERP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을 경우는 엄청난 혼란을 초래할 수 있고, 또 ERP에 들어 있는 데이터는 기업의 중요한 자산이므로 외부 유출 및 손ㆍ망실을 위한 대안이 없을 경우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이에 대한 평가를 해 보고, 필요시 대안을 수립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시스템 접근에 대한 시스템을 이용한 논리적인 통제뿐만 아니라 필요시 물리적인 접근 통제, 백업ㆍ복구ㆍ복원처리, 보안 추적, 시스템 모니터링, 재해/재난 대비 비상 조치 방안 등이 이에 해당한다.
2. 지속적인 변화관리
기업은 주된 환경의 끊임없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ERP 도입시 장점으로 거론되는 것 중 하나가 환경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이다. 당연히 ERP 운영 조직은 기업의 변화를 ERP 시스템에 반영하여 구현할 책임이 있다. 이를 위하여 PI 조직은 시스템에 대한 현 상태와 제약조건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그 외에도 조직의 변화를 항상 예의주시하여 그 변화 방향이 시스템상 변화를 필요로 하는 것인지를 판단하고, 필요시 즉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그러나 상황변화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은 ERP 기본 사상에 충살하게 사용하고 있고, 초기 셋업 시에도 어느 정도의 유연성을 사전에 고려해 두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만약 과도한 추가 개발이나 ERP 기본 개념에 어긋나게 편법을 강구하였을 경우는 향후 대응시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키워드

ERP,   ERP 구축,   ROI,   경제성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