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
2. 작품 배경
3. 작품 분석
4. 인생이 꽃보다 아름다워
5. 절망에서 희망으로, 비관에서 낙관으로
6. 삶과 사랑에 대한 소고
2. 작품 배경
3. 작품 분석
4. 인생이 꽃보다 아름다워
5. 절망에서 희망으로, 비관에서 낙관으로
6. 삶과 사랑에 대한 소고
본문내용
위대함과 해방적 파괴력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어디로 가야 될 것인가?' 라는 본능적 지향 없는 '누구와 싸울 것인가?" 라는 문제인식만 가지고 있다면 '독재와 싸우다 독재를 닮아 버린' 우리 선배 세대의 슬픔을 역사는 다시 반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문화 혁명기를 그 시대적 배경으로 했던 '사람아, 아! 사람아'라는 소설은 우리에게 진정한 해방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묻고 있다. 이미 정치적으로 해방된 중국 인민들의 모습은 실제로는 하나도 해방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일본 제국주의와 싸우던 1940년대의 홍군의 모습은 '정치적 해방'을 떠나서 이미 '해방된 인간형'의 모습을 너무나도 감동적으로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의 이치이다(물론 나는 '해방'을 '개인의 문제'로 완전히 해소하는 주장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한 휴머니즘은 '개인적 해방'차원에서는 가능하기에 일정정도 동의되나, 사회 구성원 대다수를 '범주'로 설정하게 되면 결국에는 '정치 경제학'의 문제를 포함해야 되기 때문이다. 물론 반드시 '인간학'--인간 각 주체의 문제, 내지는 각 개인의 문제--이 첨가될 때 비로서 '완성된 형태의 해방학'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리얼리즘을 3가지로 구분한다. '낙관적 리얼리즘'과 '우울한 리얼리즘'과 그리고 '관조적 리얼리즘'이 바로 그 것이다.(이것은 단지 영화의 구분만을 의미하는 개념은 아니다. 세계관, 자체에 적용해도 마찬가지이다.) 우울한 리얼리즘은 주로 '현실 폭로'의 형태로 나타나며, 관조적 리얼리즘은 주로 다큐멘타리로 낮은 목소리로 형상화되며, 낙관적 리얼리즘은 일 포스티노와 '인생은 아름다워'와 같이 '인간과 세계에 대한 아름다움'으로 형상화된다.
이 3가지 리얼리즘은 역사 속에서 나름대로의 역할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역사를 보다 멀리, 그리고 근본적으로 밀어 가는 힘은 '낙관적 리얼리즘'에 있다고 확신한다. 역사는 '낙관에의 추억'이 '비관적 세계'를 몰아내는 방향으로 굴러 왔기 때문이며, 그리고 오늘 이 순간 '인간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또한 역사를 굴리고 있기 때문이다.
6. 삶과 사랑에 대한 소고
인생은 어쩌면 시그마{우연} 일지도 모른다. 우연은 그 인생을 보는 사람의 심기를 매우 불편하게 하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여주느냐에 따라 아주 상반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누가 로베르토 베니니가 말하는 인생을 억지라 하겠는가. 그의 인생이 억지스럽지 않은 건, 그 속에 가득찬 인간에 대한 그리고 삶에 대한 사랑 때문이 아닐까 한다. 상투적인 말로, 사랑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며, 사랑은 모든 것을 이긴다고 하지 않는가. 사람들에게, 혹은 영화 속에서 아이에게, 현실의 고통과 두려움을 웃음과 희망으로 유쾌하게 바꿔 얘기하는 그의 낙천성은 사랑에 연유한다는 생각밖에는 할 수 없었다. 아주 오랜만에, 실로 오랜만에 '사랑'에 관한 2 시간 짜리 강의를 체험하고, 강의에 몸담고 나온 느낌이었다. 내 인생의 폭이 넓어진 것 같다. 교수님께 감사 드린다.
중국 문화 혁명기를 그 시대적 배경으로 했던 '사람아, 아! 사람아'라는 소설은 우리에게 진정한 해방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묻고 있다. 이미 정치적으로 해방된 중국 인민들의 모습은 실제로는 하나도 해방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일본 제국주의와 싸우던 1940년대의 홍군의 모습은 '정치적 해방'을 떠나서 이미 '해방된 인간형'의 모습을 너무나도 감동적으로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의 이치이다(물론 나는 '해방'을 '개인의 문제'로 완전히 해소하는 주장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한 휴머니즘은 '개인적 해방'차원에서는 가능하기에 일정정도 동의되나, 사회 구성원 대다수를 '범주'로 설정하게 되면 결국에는 '정치 경제학'의 문제를 포함해야 되기 때문이다. 물론 반드시 '인간학'--인간 각 주체의 문제, 내지는 각 개인의 문제--이 첨가될 때 비로서 '완성된 형태의 해방학'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리얼리즘을 3가지로 구분한다. '낙관적 리얼리즘'과 '우울한 리얼리즘'과 그리고 '관조적 리얼리즘'이 바로 그 것이다.(이것은 단지 영화의 구분만을 의미하는 개념은 아니다. 세계관, 자체에 적용해도 마찬가지이다.) 우울한 리얼리즘은 주로 '현실 폭로'의 형태로 나타나며, 관조적 리얼리즘은 주로 다큐멘타리로 낮은 목소리로 형상화되며, 낙관적 리얼리즘은 일 포스티노와 '인생은 아름다워'와 같이 '인간과 세계에 대한 아름다움'으로 형상화된다.
이 3가지 리얼리즘은 역사 속에서 나름대로의 역할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역사를 보다 멀리, 그리고 근본적으로 밀어 가는 힘은 '낙관적 리얼리즘'에 있다고 확신한다. 역사는 '낙관에의 추억'이 '비관적 세계'를 몰아내는 방향으로 굴러 왔기 때문이며, 그리고 오늘 이 순간 '인간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또한 역사를 굴리고 있기 때문이다.
6. 삶과 사랑에 대한 소고
인생은 어쩌면 시그마{우연} 일지도 모른다. 우연은 그 인생을 보는 사람의 심기를 매우 불편하게 하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여주느냐에 따라 아주 상반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누가 로베르토 베니니가 말하는 인생을 억지라 하겠는가. 그의 인생이 억지스럽지 않은 건, 그 속에 가득찬 인간에 대한 그리고 삶에 대한 사랑 때문이 아닐까 한다. 상투적인 말로, 사랑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며, 사랑은 모든 것을 이긴다고 하지 않는가. 사람들에게, 혹은 영화 속에서 아이에게, 현실의 고통과 두려움을 웃음과 희망으로 유쾌하게 바꿔 얘기하는 그의 낙천성은 사랑에 연유한다는 생각밖에는 할 수 없었다. 아주 오랜만에, 실로 오랜만에 '사랑'에 관한 2 시간 짜리 강의를 체험하고, 강의에 몸담고 나온 느낌이었다. 내 인생의 폭이 넓어진 것 같다. 교수님께 감사 드린다.
추천자료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를 통해 알아본 가족 문제
‘꽃보다 아름다워’를 보고
가족문제 드라마, 영화 감상문(꽃보다 아름다워를 보고..)
드라마속의 현실세계 -꽃보다 아름다워를 보고..(한부모 가족을 중심으로)
영화나 드라마속 명대사[네 멋대로 해라,꽃보다 아름다워,네버랜드를 찾아서,섹스 앤 더 시티...
[아홉살인생][아홉살인생 독후감][아홉살인생 독서감상문][아홉살인생 서평]아홉살인생 독후...
경영,경제,자기계발 도서 읽고 독후감작성-포트 폴리오 인생을 읽고
[우수평가자료](독후감)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비전편)를 읽고
[독후감/감상문/서평/요약/줄거리] 내가 보고 싶었던 세계 - 하버드대 종신교수 석지영의 예...
[교훈][교훈 사례]일상생활속의 교훈 사례1(애국심), 사례2(인생), 일상생활속의 교훈 사례3(...
달콤한 인생 영화 감상문 (달콤한 인생 영화감상문,달콤한 인생 감상문, 달콤한 인생 줄거리,...
동서양고전의이해_아래 책들 중 한 권을 선택하여 읽은 후, 이 책을 선택한 이유와 인상적인 ...
한국사회문제 B형 ‘노년은 아름다워’ *한국 사회에서 노년의 삶이 사회문제로서 중요하게 취...
<<레디메이드 인생 독후감>>레디메이드 인생,채만식,레디메이드 인생 독후감,레디메이드 인생...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