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조엘 코엔 감독
2. 작품 줄거리
3. 작품 내외적인 배경
4. 인간의 부재, 그러나 작은 희망의 잉태
5. 맺음말
2. 작품 줄거리
3. 작품 내외적인 배경
4. 인간의 부재, 그러나 작은 희망의 잉태
5. 맺음말
본문내용
예전으로의 복귀를 보여준 것이다. '파고'역시 상당히 '절제된 표현'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다만 종반부의 '시체 깎아내기'에서 '발목부위'를 보여준 것은 '데이빗 린치'나 '샘 레이미'등에 비교하여 상당히 '부드러운 편'인 코엔 형제로서는 파격을 감행한 편이다. 무심코 허드서커...를 보고 느낀 코엔 형제에 대한 놀라움은 컷다. 코엔 형제의 메이저 시장진출의 가능성은 충분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다시금 자신들의 '본질'과 '열광적인 팬'의 기대를 택하였다. 그리고 그 공백은 2년이 불과 걸리지 않았다.
이제 코엔형제는 '거장'과 '작가'의 택일위에 서있다. 54년생인 '조엘'과 57년생인 '에단'이 모두 40, 50대에 접어드는 년도이다. 30대의 젊음으로 겁 없이 작품들을 찍어대던 이 천재영화인들은 이제 '상당히 알려진' 중견감독과 제작자로서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것으로 바뀌어져 있다. 코엔형제는 '거장'으로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작가로서 '굳힐'것인가? '파고'의 라스트씬의 침대(가정)처럼 그들은 '회귀'할 가능성이 더 보이지만, 두 번의 칸느 감독상과 40대 영화인이란 부담은 에단 코엔의 작품쓰기에 결코 무신경으로 작용하지 만은 않을 것이다.
이제 코엔형제는 '거장'과 '작가'의 택일위에 서있다. 54년생인 '조엘'과 57년생인 '에단'이 모두 40, 50대에 접어드는 년도이다. 30대의 젊음으로 겁 없이 작품들을 찍어대던 이 천재영화인들은 이제 '상당히 알려진' 중견감독과 제작자로서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것으로 바뀌어져 있다. 코엔형제는 '거장'으로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작가로서 '굳힐'것인가? '파고'의 라스트씬의 침대(가정)처럼 그들은 '회귀'할 가능성이 더 보이지만, 두 번의 칸느 감독상과 40대 영화인이란 부담은 에단 코엔의 작품쓰기에 결코 무신경으로 작용하지 만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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