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방앗간의 편지 - 알퐁스 도데
본 자료는 1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것은 하루하루가 고통입니다. 그들은 아마도 그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라는 구절을 보면서 나또한 고통을 느낀다. 하지만 나는 이 글에서처럼 벗어나지 못하지 않는다. 충분히 노력하면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이 사나이처럼 “황금부스러기가 끼어있는 피가 낭자한 손”을 누군가에게 내밀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많은 이야기들을 읽고, 생각하게 하는 이 책을 덮을 때, 나는 단순히 이 책에서 느끼고 싶었던 여유만을 찾은 것이 아니었다. 풍차방앗간이 서 있는 언덕 한가운데에서 미스트랄에서 느껴오는 달달한 밀냄새와, 상큼한 바람, 목동들의 피리소리가 들려오는 환상 속에 내가 서 있었고, 그 안에 깨달음이 있었다. 사소한 것을 놓치고 살고 있었던 내 삶에 반성을 하게 하고,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학과 건물 앞에 있는 꽃들에게도 눈길이 가게 하는 책이었던 것 같다. 처음에 미셸 투르니에의 [마왕과 황금별],[환상여행]이라는 책도 내 흥미를 끌었지만 이 책을 선택해서 읽은 것에 대해 조금의 후회도 없다. 지금의 나의 생활에 조그만 활력소가 되어주고, 또 많은 깨달음을 얻게 해 주어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다.
  • 가격700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8.08.28
  • 저작시기2008.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7732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