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책][문화예술][문화산업][호주][한국][정보화사회]문화정책의 기본 원칙, 문화정책의 중요성, 호주의 문화정책 사례, 한국의 문화정책 사례, 정보화시대 문화정책의 방향, 문화정책의 효과, 문화정책의 한계

소개글

[문화정책][문화예술][문화산업][호주][한국][정보화사회]문화정책의 기본 원칙, 문화정책의 중요성, 호주의 문화정책 사례, 한국의 문화정책 사례, 정보화시대 문화정책의 방향, 문화정책의 효과, 문화정책의 한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문화정책의 기본 원칙
1. 문화적 원칙의 확립
2. 공공성의 강화
3. 문화민주주의의 확대
4. 문화적 다양성과 정체성의 확립
5. 문화적 생산성 제고

Ⅲ. 문화정책의 중요성
1. 조직문화의 측면
2. 문예적 측면
3. 노동자 대중의 생활과 의식의 측면

Ⅳ. 문화와 정책의 상호작용

Ⅴ. 호주의 문화정책 사례

Ⅵ. 한국의 문화정책 사례
1. 과거의 문화정책
2. 관광분야의 문화정책

Ⅶ. 정보화시대 문화정책의 방향
1. ꡒ유적관광ꡓ이 아닌 ꡒ문화ꡓ에 대한 정책이 필요하다
2. 문화정책은 정보화 정책의 핵심주제로 다루어져야 한다
3. 문화정책은 언론정책 및 교육정책과 긴밀히 연계되어야 한다
4. 창의력과 표현능력을 겸비한 커뮤니케이터를 장기적 비젼하에 육성해야 한다
5. 수용자들의 문화수용성 증대가 필요하다
6. 채널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
7. 정보화의 문화적 부작용은 자율적으로 감시되어야 한다

Ⅷ. 문화정책의 효과와 한계
1. 대중의 문화예술 향수
2. 정책의 한계와 문제점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는 것일 수있다.
그러므로 주목해야 할 것은 계층간의 차이이다. 교육비가 비싸더라도 유익하면 참가한다는 응답이 월소득 60만원 이하의 경우 전체의 25.4%인데 반해, 150만원 이상의 소득자는 52.9%였다. 또한 관심이 없다는 응답은 각각 34.0%와 19.7%였다. 이로부터 알 수 있는 것은 먼저 소득이 높은 계층은 경제적 부담을 감수하고라도 자신이 원하는 경우 문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지가 높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이 상업적 형태의 문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있어서도 경제적 요인은 그리 큰 제약이 안된다. 반면에 저소득 계층의 응답은 두 가지 사실을 말해준다. 첫째 문화교육 프로그램 참여에 있어서 경제적 여건이 중요한 제약요인이라는 것과, 둘째 교육 프로그램 자체가 관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로부터 우리는 두 가지 주장을 할 수 있다. 하나는 적어도 국민의 조세로 운영되는 문화기관의 프로그램은 상업적 교육프로그램의 이용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저소득 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제공되는 프로그램이 교육대상자의 구체적인 생활세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의 현실적인 삶과는 유리된 채, 외부에서 일방적으로 주입되는 예술교육은 “모든 국민에게 문화를” 제공하기 보다는 문화소외계층의 열등감과 박탈감을 심화시키게 될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중산층이상의 국민을 대상으로 중산층 문화를 육성’하는데 역점을 둔 각종 문화교육프로그램은 세대, 계층간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보다는 그 골을 더욱 깊게 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문화가 자신의 경험과 인식을 서로 배우고 공유함으로써 사회질서를 형성해 가는 사회구성과정이며 의미작용을 통한 문화적 실천이라고 한다면, 문화적 민주주의란 이러한 문화적 실천의 조건과 기회가 사회구성원 전체에게 평등하게 공유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실천으로서의 문화가 개인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결정과 참여를 핵심적인 가치로 한다고 할 때, 어떤 특정 집단의 가치나 규범을 다른 집단에게 받아들이도록 강요하는 것은 그들의 자율성을 억압하는 것이 된다. 따라서 문화란 어떤 대상화된 존재일 수도 없고, 특정 집단에게만 배타적으로 귀속되어 있는 정형화된 것도 아니다. 문화적 민주주의의 핵심적 가치가 ‘자율성’과 ‘다원성’이라는 것도 바로 이러한 전제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볼 때 대도시 지역의 중산층 이상의 집단에게 고급문화예술을 보급하는데 치중했던 문화정책은 결국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다. 왜냐 하면 문화와 예술은 결코 동일시 될 수 없으며, 중산층이라는 특정집단의 가치와 규범이 모든 집단에게 강요될 수도 없기 때문이다. 국가의 공공정책이 문화를 자율적인 의미와 가치의 소통이 아니라 생활세계적 경험으로부터 물화된 특정집단의 예술로만 한정할 때, 그것으로부터 대중의 탈구와 무관심은 필연적일 수 밖에 없게 된다. 문화행정의 외양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고급문화에 대한 대중들의 무관심이 변함 없었던 것은 이러한 잘못을 문화정책이 되풀이했기 때문이다.
국민이 문화의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문화창조와 향수, 참여활동을 자율적으로 주도해 갈 수 있는 여건과 능력이 확보될 때, 문화적 민주주의는 확립될 수 있다는 인식은 매우 올바른 것이었다. 그러나 문화적 민주주의의 정책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실제 정책은 국민을 문화창조와 향수의 주체로서가 아니라, 국가가 보급하는 고급문화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 대상적인 존재로 간주하는 오류를 범하였다. 이렇게 볼 때, ‘문화적 민주주의’는 문화를 의미와 가치의 소통으로 파악하고 참여와 공동체를 핵심으로 하는 진정한 의미의 문화적 민주주의가 아니라, 오히려 서구에서 이미 실패한 실험인 고급문화의 하향식 보급을 통한 예술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문화의 민주화’(democratization of culture)에 더 가깝다고 하겠다.
Ⅸ. 결론
21세기에 들어 문화정책을 둘러싼 환경은 급변하고 있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한 정부수준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 생명과학, 나노기술 등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소프트웨어의 근간을 이루는 문화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일찍이 하버마스가 언급했듯이, 이제 더 이상 문화는 경제와 정치의 변방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경제의 문화화, 정치의 문화화를 주도하면서 경제와 정치의 영역으로 깊숙이 침투해 들어오고 있다. 또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사람들의 노동시간은 줄어드는 반면 여가시간은 확대됨으로써 개인의 자아실현 욕구가 그 어느 때보다도 증대될 것이며 이는 결국 문화에 대한 욕구로 표출되게 될 것이다. 요즈음 선진국에서는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문화권을 강조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문화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부수준에서는 문화예술의 창작 및 향유뿐만 아니라 “문화의 산업화”와 “산업의 문화화”에도 더 한층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된다.
문화는 정보기술을 비롯한 다른 첨단기술과 결합할 때 더 많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전통적인 기능별 패러다임보다는 부문간의 협조를 요구하는 사업별 패러다임이 정책결정자에 의하여 선호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문화정책은 문화관광부 단일 부서에 의하여 수행되어야 한다는 논리보다는 여러 부서가 이들 기능을 공유하되 어떻게 주어진 문제해결을 위해 효과적 파트너십을 형성해 나갈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참고문헌
○ 강명구, 현대문화의 재인식, 대학신문, 1992
○ 구문모, 임상오 김재준 共著, 문화 산업의 발전 방안
○ 김경욱, 팔길이 원칙과 문화정책, 미발표논문, 2002
○ 김진섭, 현대여가론, 형설출판사, 1989
○ 이토스 야스오 외 지음, 이흥재 옮김,예술경영과 문화정책, 역사넷, 2003
개년 계획, 2001
○ 문화발전연구소, 한국의 문화예술 향수실태와 정책 대응 방안, 1989
○ 박종관, 문화복지 실태와 지역문화 발전방향, 국민의 정부 문화정책 평가 토론회 발표논문, 2002
○ 한국문화관광정책개발원, 학교에서의 문화예술 정책 방향 프랑스 교육부 예술교육 5

키워드

문화,   문화정책,   문화민주주의,   문화예술,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