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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나약한 인간일 뿐이었다.
하지만 그가 끝까지 나약한 것만은 아니었다. 모르고 지은 죄를 가진 오이디푸스 왕은 살해자요, 패륜아였지만, ‘진짜 자신’ 을 발견하고 난 최후의 그는 누구보다도 용기 있고 정의로운 인간이었다. 비록 단죄의 원인이 스스로의 잘못이 아닌 아버지의 업일지라도 피하거나 덮으려 애쓰지 않은 그는 운명 앞에서 가장 용감했다.
하지만 그가 끝까지 나약한 것만은 아니었다. 모르고 지은 죄를 가진 오이디푸스 왕은 살해자요, 패륜아였지만, ‘진짜 자신’ 을 발견하고 난 최후의 그는 누구보다도 용기 있고 정의로운 인간이었다. 비록 단죄의 원인이 스스로의 잘못이 아닌 아버지의 업일지라도 피하거나 덮으려 애쓰지 않은 그는 운명 앞에서 가장 용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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