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나라야마 부시코’ 작품 내용의 의의
줄거리 및 느낀 점
작품이 의도하는 면과 그에 관한 평가
줄거리 및 느낀 점
작품이 의도하는 면과 그에 관한 평가
본문내용
몸이 꽁꽁 묶인 채로 산길 옆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머니를 버리고 가야만 하는 현실이 안타까워 다시 어머니가 있는 곳으로 울며 달려가는 장면이 바로 그러한 예이다. 이러한 것들은 단지 동물의 본성만으로 볼 수 없는 다시 말해 인간의 정 사이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아까 말하였듯이 현제 세상을 여유 있게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우리들도 그러한 우리를 뒷받침해주는 자연환경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와 같은 이상적인 삶을 추구해 나갈 수 없을 것이다. 야만적인 삶과 문명적인 삶을 만들어내는 그러한 원인의 차이는 바로 이러한 현실적인 면으로 인해 결정된다. 그러므로 야만적인 삶과 문명적인 삶의 차이를 단순히 사고력, 판단력만으로 평가할 수는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들 사이에서 행해지는 악습과 악법, 필요악 같은 것들을 비판할 수는 없다. 그러한 것들 역시 그곳에서 살아가는 그들이 자신들과 맞닿은 현실에 대처하기 가장 알맞은 방책이기 때문이다. 자연환경으로 인해 현실의 기본 틀을 깨트리지 못하는 그들. 결국 이 작품이 우리들에게 궁극적으로 의도하는 바를 나타내는 것들이 바로 이러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아까 말하였듯이 현제 세상을 여유 있게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우리들도 그러한 우리를 뒷받침해주는 자연환경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와 같은 이상적인 삶을 추구해 나갈 수 없을 것이다. 야만적인 삶과 문명적인 삶을 만들어내는 그러한 원인의 차이는 바로 이러한 현실적인 면으로 인해 결정된다. 그러므로 야만적인 삶과 문명적인 삶의 차이를 단순히 사고력, 판단력만으로 평가할 수는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들 사이에서 행해지는 악습과 악법, 필요악 같은 것들을 비판할 수는 없다. 그러한 것들 역시 그곳에서 살아가는 그들이 자신들과 맞닿은 현실에 대처하기 가장 알맞은 방책이기 때문이다. 자연환경으로 인해 현실의 기본 틀을 깨트리지 못하는 그들. 결국 이 작품이 우리들에게 궁극적으로 의도하는 바를 나타내는 것들이 바로 이러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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