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灌水之陽有溪焉 東流入於瀟水.
2. 夫水 智者樂也. 今是溪獨見辱於愚 何哉.
3. 甯武子邦無道則愚 智而爲愚者也 顔子終日不違如愚 睿而愚者也.
4. 溪雖莫利於世 而善鑒萬類 淸瑩秀澈 鏘鳴金石 能使愚者喜笑眷慕樂而不能去也.
읽고나서..
2. 夫水 智者樂也. 今是溪獨見辱於愚 何哉.
3. 甯武子邦無道則愚 智而爲愚者也 顔子終日不違如愚 睿而愚者也.
4. 溪雖莫利於世 而善鑒萬類 淸瑩秀澈 鏘鳴金石 能使愚者喜笑眷慕樂而不能去也.
읽고나서..
본문내용
계석상.
이에 八愚詩를 지어 돌위에 기록한다.
읽고나서..
사물과 그 이름으로써 자신을 표현하는 감각이 교묘하고 뛰어나다. 옛문장을 인용해 자신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겸하하는 표현도 멋들어졌다. 비록 자신과 愚溪를 진정으로 어리석다고 표현하고는 있지만 이 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柳宗元자신이 武子나 顔子 못지않게 총명하다고 느낄 것이다. 비록 지금은 어리석게도 좌천되어온 신세지만 이를 그대로 인정하지는 않는 문인적인 자존심이 보이는 듯하다. 마지막 단락은 중국 문학에서 상투적인 표현일지는 모르지겠으나 마치 나 자신이 자연과 동화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듯하다. 제갈량의 출사표를 읽고 눈물을 흘리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하는데 이 글 또한 읽는 누구라도 愚溪詩를 읽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에 八愚詩를 지어 돌위에 기록한다.
읽고나서..
사물과 그 이름으로써 자신을 표현하는 감각이 교묘하고 뛰어나다. 옛문장을 인용해 자신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겸하하는 표현도 멋들어졌다. 비록 자신과 愚溪를 진정으로 어리석다고 표현하고는 있지만 이 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柳宗元자신이 武子나 顔子 못지않게 총명하다고 느낄 것이다. 비록 지금은 어리석게도 좌천되어온 신세지만 이를 그대로 인정하지는 않는 문인적인 자존심이 보이는 듯하다. 마지막 단락은 중국 문학에서 상투적인 표현일지는 모르지겠으나 마치 나 자신이 자연과 동화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듯하다. 제갈량의 출사표를 읽고 눈물을 흘리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하는데 이 글 또한 읽는 누구라도 愚溪詩를 읽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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