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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하다 자신과 닮은꼴인 숙종에 의해 죽임을 당하지 않았는가.
우암 송시열. 이 사람은 악마와 저주라는 별칭이 따라다닌다. 그가 숙종에 의해 죽지 않았다면 송시열은 지금 우리 역사에 얼마나 더 많은 영향을 끼쳤을 것인가.. 그는 정말로 악일지도 모른다. 그 한 예로 조선시대의 세법은 크게 세가지가 있는데 토지세인 전세와 노동력을 제공하는 신역, 그리고 지방의 특산물을 받치는 공납이 그것이다. 이중 공납을 대신하는 세법이 대동법이다. 이런 대동법에 대해 송시열은 처음에는 시행을 하자는 김육을 옹호했지만 후에는 한당과 산당으로 나뉘어 김육과 의견의 차이를 냈다. 당시 그 누구보다도 심각함을 인정하던 방납의 폐단에 대해서 시정을 주장하면서도 실제 법제화란 행동으로 옮기는데는 결사반대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인 송시열에 대해 정말이지 속을 알 수 없는 무서운 인물이란 생각이 들었다.
만일 송시열이 그자신의 능력을 조선시대의 각종 폐단을 시정하는데 자신의 목숨을 걸었다면, 송시열은 진정한 성인으로 남아있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우암 송시열은 사대부 계급과 이익, 그리고 노론의 당익을 지키는데 목숨을 걸었다는 사실에 우리 모두, 그리고 우리 사회의 불운이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통하여 송시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던 시간이었으며, 정말 이 사람이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사대부의 이익만을 위해 이런 일들을 했는지 아니면, 다른 일을 위해 이러한 일들을 펼쳤는데 주위의 오해와 반대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의지와는 다른 행동을 한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북리뷰를 마친다.
우암 송시열. 이 사람은 악마와 저주라는 별칭이 따라다닌다. 그가 숙종에 의해 죽지 않았다면 송시열은 지금 우리 역사에 얼마나 더 많은 영향을 끼쳤을 것인가.. 그는 정말로 악일지도 모른다. 그 한 예로 조선시대의 세법은 크게 세가지가 있는데 토지세인 전세와 노동력을 제공하는 신역, 그리고 지방의 특산물을 받치는 공납이 그것이다. 이중 공납을 대신하는 세법이 대동법이다. 이런 대동법에 대해 송시열은 처음에는 시행을 하자는 김육을 옹호했지만 후에는 한당과 산당으로 나뉘어 김육과 의견의 차이를 냈다. 당시 그 누구보다도 심각함을 인정하던 방납의 폐단에 대해서 시정을 주장하면서도 실제 법제화란 행동으로 옮기는데는 결사반대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인 송시열에 대해 정말이지 속을 알 수 없는 무서운 인물이란 생각이 들었다.
만일 송시열이 그자신의 능력을 조선시대의 각종 폐단을 시정하는데 자신의 목숨을 걸었다면, 송시열은 진정한 성인으로 남아있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우암 송시열은 사대부 계급과 이익, 그리고 노론의 당익을 지키는데 목숨을 걸었다는 사실에 우리 모두, 그리고 우리 사회의 불운이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통하여 송시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던 시간이었으며, 정말 이 사람이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사대부의 이익만을 위해 이런 일들을 했는지 아니면, 다른 일을 위해 이러한 일들을 펼쳤는데 주위의 오해와 반대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의지와는 다른 행동을 한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북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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