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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은 간혹 경영기술의 검증기준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그러나 기업의 다양한 요구 사이에 최대로 조화를 이루는 예산을 수립하려는 노력은 경영자의 능력을 판단하는 한층 더 중요한 검증기준이다.
기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주요 분야의 목표들을 비행기로 비유하자면, 조종사가 비행기를 운항하는 데 필요한 항공기 계기판과 같다. 그것이 없으면 경영자는 육감으로 운항하는 셈이다. 목표 지점도 없고, 지도도 없으며, 운항기록도 없는 상태로 운항하는 것이다. 그러나 계기판은 조종사가 그것을 읽고 또 해석하는 능력 이상의 것은 될 수 없다. 기업 경영의 경우 그것은 미래를 예상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완전히 잘못된 예상에 기초한 목표들은 아예 목표가 없는 것보다도 실질적으로 더 나쁠 수도 있다. 육감으로 운항하는 조종사는 적어도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이라고 생각하는 지점에 자신이 와 있지 않을 수 있다는 것 정도는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명확한 목표설정과 육감 을 고루 갖춘 경영자를 찾기 쉬운 일이 아니다. 궁극적으로 기업 경영은 아무리 기업경제학에 정통하고, 아무리 신중하게 분석하고, 아무리 분석방법이 우수하더라도, 인간적인 요소가 언제나 중요한 것이다.
기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주요 분야의 목표들을 비행기로 비유하자면, 조종사가 비행기를 운항하는 데 필요한 항공기 계기판과 같다. 그것이 없으면 경영자는 육감으로 운항하는 셈이다. 목표 지점도 없고, 지도도 없으며, 운항기록도 없는 상태로 운항하는 것이다. 그러나 계기판은 조종사가 그것을 읽고 또 해석하는 능력 이상의 것은 될 수 없다. 기업 경영의 경우 그것은 미래를 예상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완전히 잘못된 예상에 기초한 목표들은 아예 목표가 없는 것보다도 실질적으로 더 나쁠 수도 있다. 육감으로 운항하는 조종사는 적어도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이라고 생각하는 지점에 자신이 와 있지 않을 수 있다는 것 정도는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명확한 목표설정과 육감 을 고루 갖춘 경영자를 찾기 쉬운 일이 아니다. 궁극적으로 기업 경영은 아무리 기업경제학에 정통하고, 아무리 신중하게 분석하고, 아무리 분석방법이 우수하더라도, 인간적인 요소가 언제나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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