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된 비틀즈의 음악들

목차

1. 서론 - Beatles와 리메이크
1) 리메이크란?
2) 비틀즈의 영향력

2. 대표적 리메이크 사례
1) Yesterday
2) 영화 I AM SAM

3. 장르별 리메이크 음악
1) 라틴
2) 클래식
3) 흑인음악
4) 뉴에이지
5) 포크, 컨트리
6) 재즈

4. Beatles의 트리뷰트
1) 트리뷰트의 개념
2) 트리뷰트 밴드 'The FabFour'

5. 결론 - Beatles 리메이크 작업이 가지는 의의
1) 다양한 시도
2) 시대를 초월한 재창조

*참고문헌

본문내용

드로서 어려움이나 보람이 있다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비틀스에 대해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연주 뿐 아니라 연기까지 해야 한다. 또 비틀스의 음악을 그대로 연주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이 무엇보다 가장 어렵다. 더 이상 비틀스의 공연을 볼 수 없다. 그래서 비틀스를 좋아하는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고 그들이 우리가 정말 비틀스라고 믿을 때 가장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
-- 비틀스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은 적은 없나.
▲비틀스의 고장인 영국 리버풀에는 비틀스를 연주하는 밴드들이 많다. 다른 밴드들은 공연할 때 비난을 많이 받는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 비난을 들은 적은 없고 우리의 팬들도 많다.
이들의 공연 동영상을 보았는데, 비틀즈의 모든 것을 흉내 낸 듯 했다. 옷차림에서부터, 헤어스타일, 악기까지. 이들의 공연은 길거리에서 이루어 졌는데 사람들의 반응은 비틀즈를 보는 것 같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었다. 나 또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자신들의 음악을 하지 않고 비틀즈의 음악을 하는 것을 보고, 그전까지는 트리뷰트 밴드를 이해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들의 공연과 인터뷰를 보고 나니 트리뷰트에서 끝나기보다 그것을 자기들의 것으로 승화 시키려는 노력이 보이는 것 같았다. 이들은 비틀즈를 그대로 재현해 냄으로써 사람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또 진짜 비틀즈인 것처럼 믿게도 만든다. 그런 의미에서 이 밴드는 단순한 비틀즈 따라 하기의 범주를 벗어나 비틀즈를 재창조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5. Beatles 리메이크 작업이 가지는 의의
1) 다양한 시도
비틀즈의 음악은 레게 , 클래식 , 보사노바 , 뉴에이지 , 포크 , 컨트리, R&B등 앞에 제시한 예 말고도 펑크나 국악 등 무수히 많은 장르의 음악들과 결합하여 새로운 음악을 창조해 내고 있다. 재탄생한 음악들은 비틀즈 음악이 비틀즈에서 끝나지 않고 다른 장르와 상호작용 하며 그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이렇게 재탄생한 비틀즈의 음악을 다양한 장르로 들을 수 있다.
일단, 장르의 변화가 곡 자체에 줄 수 있는 변화는 크다. 장르별 리메이크 음악에서 살펴보았듯이, 장르가 바뀜으로써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곡이 다수 존재했다. 이런 리메이크 곡들을 원곡과 비교해보는 것도 비틀즈 음악 감상에 또 하나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리메이크는 하나의 곡으로 여러 가지의 변주를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데, 이렇게 함으로써 그 곡에 대한 해석의 다양성을 발견 할 수 있다. 리메이크는 누가 몇 번을 하던지, 할 때마다 창작자의 재해석이 가미되기 때문에 그 곡이 가진 여러 가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행위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리메이크는 단순히 다시 만든다는 행위보다는, 재해석에 초점이 맞춰져야 할 것이다. 또, 리메이크 된 음악은 그냥 복제의 의미가 아닌 새로운 창작물로써 받아 들여 져야 할 것이다. 리메이크는 제 2의 창작이라고 불려 질 수 있는 또 다른 창작 방식이다. 비단 비틀즈의 리메이크 곡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재즈 같은 장르에서는 예전 대가들의 작품을 리메이크 하는 것을 수없이 볼 수 있고, 그것을 그 노래의 새로운 버전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여타 장르에서도 트리뷰트 성격으로 만든 훌륭한 리메이크 곡들이 존재한다.
2) 시대를 초월한 재창조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화제가 되고 있는 Beatles.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그들의 음악은 현대적 기술과 결합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또다시 우리 곁에 돌아왔고 거기서 무언가 색다른 의미가 느껴진다. 과거 60년대의 음악이 2000년대에 접어든 현재까지 재해석 되고 있는 것에서 시대를 초월한 비틀즈의 영향력을 알 수 있다.
과거의 노래를 현대의 방식으로 재해석 하는 것은 현대의 음악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비틀즈의 곡은 익숙하고 잘 알려진 만큼, 명곡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런 비틀즈의 곡들을 통해 과거 음악의 가치를 재발견 하면서 현대 음악이 나가야 할 방향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본다.
또한, 리메이크 된 비틀즈의 음악에는 이제는 다시 들을 수 없는 비틀즈의 노래를 재조명 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본다. 시간이 흘러 예전처럼 비틀즈가 연주하는 음악을 들을 수 없는 지금 시대에는, 비틀즈를 표방한 다른 밴드들의 연주로 비틀즈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을 것이다. 존 레논이 고인이 되어 다시는 비틀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는 지금, 리메이크는 비틀즈의 음악을 감상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고 색다른 방법 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참고문헌>
마이클 버건,『비틀즈 (로큰롤 음악의 개척자)』, 구은영 역, 마음길어린이, 2005
조정아,『팝음악의 결정적 순간들』, 돋을새김, 2004
제레미 로버츠,『Beatles』, 김은혜 역, 성우주니어, 2006
찰스 브라운,『비틀즈 뒤집기 The art of rock and roll』, 박상철 역, 꾼, 1997
편집부,『비틀즈 사운드』, 아름출판사, 1992
한경식,『The Beatles Collection』, 친구미디어, 2001
<참고사이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1121145
http://cd.oishop.co.kr/oi_search/oi_search_artist_bio.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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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d.oishop.co.kr/oi_search/oi_search_artist_article_body.asp
http://www.kyobobook.co.kr/search/SearchMusicMain.jsp
http://cafe.naver.com/thebeatlemania/5430 네이버 카페 비틀즈 매니아 (비틀매니아)
http://cafe.naver.com/thebeatlemania.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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