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저자 및 책소개
1. 레이첼 카슨(Rachel Carson)
2. 책소개
Ⅱ. 책 내용 요약
1. 인간의 위력?
2. 생명체의 특성, 생명체와 환경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
3. 몸 속에 계속 축적되는 화학물질들
4. 물과 토양의 오염
5. 식물들의 수난
6. 업적의 대가
Ⅲ. 《침묵의 봄》을 읽고서 느낀 점
1. 레이첼 카슨(Rachel Carson)
2. 책소개
Ⅱ. 책 내용 요약
1. 인간의 위력?
2. 생명체의 특성, 생명체와 환경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
3. 몸 속에 계속 축적되는 화학물질들
4. 물과 토양의 오염
5. 식물들의 수난
6. 업적의 대가
Ⅲ. 《침묵의 봄》을 읽고서 느낀 점
본문내용
않다.
이 외에도 변화는 있었다. 일반 대중들이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인식하면서 정부와 기업이 함께 나서서 보다 독성이 낮고 선택성이 우수한 살충제와 제초제의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하지만, 화학물질에 관련된 제반 사정이 과거 40여 년 전과 비교하여 크게 개선되었다고는 해도 농약과 살충제에 대한 대중들의 우려가 완전히 가신 것은 아니다. 카슨이 살던 시대에는 DDT, 알드린, BHC 등의 화학물질 과다 사용이 새들의 산란을 저해하고, 숲속의 곤충들을 절멸시키고, 인체에 암을 유발한다고 지적되었다. 이제 이런 고발은 상당 부분 줄어들었지만 대신에 그런 화학물질들과 유사한 새로운 화학물질들이 여전히 자연 속에 극미량 존재하면서 환경호르몬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이 점점 더 확실히 밝혀지고 있다. 이런 화학물질들이 각종 생물들은 물론 우리 인간의 미묘한 생리 작용에까지 영향을 미쳐서 남녀 성비에 변화를 가져오고, 남자의 정자 수를 감소시키며, 운동 장애와 지능발달 장애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이제는 더 이상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 화학물질 사용의 위협은 아직도 일정 부분 현재진행형인 것이다.
40여 년 전에 발간된 저서에 대해 현재의 시점에서 평가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더욱이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 기술 분야의 책이어서 더욱 그러하기도 하다. 이런 관점에서 《침묵의 봄》은 과학고전으로서 읽고 이해하야 할 것 같다. 농약과 살충제의 무분별한 살포가 야기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낮추어서 이해할 필요가 있고, 요즈음 사용되는 농약들은 더 이상 카슨이 살던 시대의 농약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정작 받아들여야 할 중요한 메시지는 한 여성 과학자의 예리한 관찰력, 굳건한 고발정신, 시대에 앞서가는 탁월한 통찰력이다. 시대를 앞서 살았던 카슨의 입장이 되어보면서 우리는 현재를 둘러보고 반성하며 개선하며 나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여러 방면에서의 개선의 노력은 필요하다. 자연을 인간을 위한 일용품 정도를 생각하는 문화적 경향에서 벗어나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생명체로 이해해야 한다. 또한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면서 바로 행동에 옮겨지는 거침없는 과학기술의 실천에도 문제가 많다. 모든 문제에 있어 신속한 해결책을 요구하는 문화적 속성을 버려야 한다. 이런 태도는 생명의 경이와 복잡한 생태계에 대한 존경을 가로막는 무서운 반대자인 것이다. 자기만족에서 벗어나 새로운 윤리와 실질적인 희망을 갈구해야 한다.
하루가 멀다하고 매스컴에서 들려오는 식료품, 식자재의 오염, 특히 화학물질과 관련된 유해물질의 첨가 등 모두가 인간이 만들어낸 업적의 일부이다. 지구상의 생명체 중 유일하게 암 유발물질을 만들어내는 인간..... 자신이 사는 환경을 파괴하는 유일한 생명체가 바로 인간이다. 화학물질이 없이는 살아갈 수도 없는 세상이 되어버렸지만 적어도 인간이 자연이 섭리를 거스르며 질서를 파괴하면서 미래를 논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 결과는 정말 침묵의 봄이 찾아올테니까 .......
이 외에도 변화는 있었다. 일반 대중들이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인식하면서 정부와 기업이 함께 나서서 보다 독성이 낮고 선택성이 우수한 살충제와 제초제의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하지만, 화학물질에 관련된 제반 사정이 과거 40여 년 전과 비교하여 크게 개선되었다고는 해도 농약과 살충제에 대한 대중들의 우려가 완전히 가신 것은 아니다. 카슨이 살던 시대에는 DDT, 알드린, BHC 등의 화학물질 과다 사용이 새들의 산란을 저해하고, 숲속의 곤충들을 절멸시키고, 인체에 암을 유발한다고 지적되었다. 이제 이런 고발은 상당 부분 줄어들었지만 대신에 그런 화학물질들과 유사한 새로운 화학물질들이 여전히 자연 속에 극미량 존재하면서 환경호르몬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이 점점 더 확실히 밝혀지고 있다. 이런 화학물질들이 각종 생물들은 물론 우리 인간의 미묘한 생리 작용에까지 영향을 미쳐서 남녀 성비에 변화를 가져오고, 남자의 정자 수를 감소시키며, 운동 장애와 지능발달 장애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이제는 더 이상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 화학물질 사용의 위협은 아직도 일정 부분 현재진행형인 것이다.
40여 년 전에 발간된 저서에 대해 현재의 시점에서 평가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더욱이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 기술 분야의 책이어서 더욱 그러하기도 하다. 이런 관점에서 《침묵의 봄》은 과학고전으로서 읽고 이해하야 할 것 같다. 농약과 살충제의 무분별한 살포가 야기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낮추어서 이해할 필요가 있고, 요즈음 사용되는 농약들은 더 이상 카슨이 살던 시대의 농약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정작 받아들여야 할 중요한 메시지는 한 여성 과학자의 예리한 관찰력, 굳건한 고발정신, 시대에 앞서가는 탁월한 통찰력이다. 시대를 앞서 살았던 카슨의 입장이 되어보면서 우리는 현재를 둘러보고 반성하며 개선하며 나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여러 방면에서의 개선의 노력은 필요하다. 자연을 인간을 위한 일용품 정도를 생각하는 문화적 경향에서 벗어나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생명체로 이해해야 한다. 또한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면서 바로 행동에 옮겨지는 거침없는 과학기술의 실천에도 문제가 많다. 모든 문제에 있어 신속한 해결책을 요구하는 문화적 속성을 버려야 한다. 이런 태도는 생명의 경이와 복잡한 생태계에 대한 존경을 가로막는 무서운 반대자인 것이다. 자기만족에서 벗어나 새로운 윤리와 실질적인 희망을 갈구해야 한다.
하루가 멀다하고 매스컴에서 들려오는 식료품, 식자재의 오염, 특히 화학물질과 관련된 유해물질의 첨가 등 모두가 인간이 만들어낸 업적의 일부이다. 지구상의 생명체 중 유일하게 암 유발물질을 만들어내는 인간..... 자신이 사는 환경을 파괴하는 유일한 생명체가 바로 인간이다. 화학물질이 없이는 살아갈 수도 없는 세상이 되어버렸지만 적어도 인간이 자연이 섭리를 거스르며 질서를 파괴하면서 미래를 논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 결과는 정말 침묵의 봄이 찾아올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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