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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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번 땅에 내려앉는데 바로 죽을 때라고 한다. 발 없는 새가 땅에 내려앉는 것은 땅에 내려앉았다고 죽는 것이 아니라 땅에 내려앉았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 새는 영화 아비장전의 주인공 아비처럼 어느 곳에도 누군가에게도 정착하지 못하는 사람의 모습을 나타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으로 '알바트로스'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큰 새이자 가장 멀리 나는 새이다. 가장 멀리나는 새인 알바트로스는 자유와 희망을 향한 집념을 상징 한다고 하는데 '배에 갇힌 알바트로스'는 이러한 자유가 억압되거나 틀에 갇혀있는 모습을 상징하려는 것 같았다. '날지 못하는 새'도 위의 두 새도 결국에는 현실에 의해 억압되거나 좌절된 자유나 이상을 상징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워드

영화 줄거리 소개,   주인공 소개,   인물 캐릭터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