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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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혁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Ⅰ. 서론

Ⅱ. 프랑스 혁명의 발단과 사회정세
⑴ 프랑스의 계급과 구제도의 모순
① 앙시앵 레짐과 특권계급
② 제3신분인 시민계급과 농민
⑵ 재정 위기
(3) 미국 독립 혁명의 영향

Ⅲ. 프랑스 혁명의 전개
⑴ 삼부회 소집
⑵ 혁명의 시작
① 국민의회와 바스티유 함락
② 바스티유 함락 이후의 파리
⑶ 국민의회의 개혁
①국민의회와 국왕
② 새헌법과 개혁
③ 대외전쟁Ⅴ
④ 국민공회와 당통
⑷ 프랑스의 제1공화정
① 혁명시대 정파들의 등장
② 루이 16세의 처형과 대동맹
③ 공포정치와 혁명의 과격화
④ 국내의 변화와 공포정치의 결말
⑤ 총재 정부

Ⅳ. 동학농민 운동과 프랑스 혁명의 비교

Ⅴ. 프랑스 혁명의 결과
⑴ 프랑스 혁명의 영향
⑵ 프랑스 혁명의 의의
⑶ 프랑스 혁명의 한계

Ⅵ.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것은 인간의 자유, 평등, 주권재민, 언론의 자유, 삼권분립, 사유재산의 불가침 등이었다. 이것은 혁명의 기본원칙이 되었다.
동학의 경우는 동학도가 제시한 폐정 개혁 12개조를 프랑스대혁명의 권리선언에 비견해 볼 수 있겠다. 인간의 자유 평등을 주장한 것은 「노비문서의 소각」과 「천인의 대우를 개선할 것」에 해당하며 「청상과부의 재혼을 허락할 것」과도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겠다. 압제에 대한 반항을 강조한 프랑스의 경우는 동학에서의 「횡포한 부호를 엄중 처벌하라는 것」과 「불량한 유림과 양반을 징벌할 것」에 비견할 수 있겠다.
그러나 프랑스대혁명 때의 권리선언 전 17조에서 주장한 것 가운데 동학의 경우와 비교되지 않는 것은 주권재민, 언론의 자유, 삼권분립, 사유재산의 불가침 등이다. 여기서 동학의 「공사채는 일체 무효화할 것」과 「토지는 균등하게 분작할 것」과 약간의 유사성을 발견해 볼 수도 있겠다.
프랑스대혁명의 기본정신은 자유평등박애인 바 그것을 상징하는 삼색기 즉 혁명기를 제정하였다. 동학의 경우는 상이하였다. 그러나 동학기가 그에 해당할 수 있겠고 자유 평등 그리고 박애 정신이 곧 동학의 폐정개혁 요구 12개조에 분명히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단지 프랑스대혁명이 즉시 민주공화정을 실시케 됨에 비하여 동학은 군주제의 개혁까지의 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는 점이 한국과 프랑스 두 나라의 혁명의 한계성을 드러낸 관점인 것이다. 그러나 동학혁명도 「민의 존재」를 국가의 근본으로 보았다는 면에서 시민혁명의 시각에서는 같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겠다.
루이 16세는 미라보가 사망하자 1791년 6월 바렌느 사건을 일으켜 국민의 신뢰를 잃게 되는 반면 공화주의파가 급성장하여 공화정 수립을 청원하였다. 이것은 동학의 경우 「지벌을 타파하고 인재를 등용할 것」과 「노비문서의 소각」등 과도 연관이 있는 혁명의 진행인 것이다. 국민의회는 입헌군주제와 단원제 의회를 기본으로 하는 신헌법을 공포하였다는 면에서 부르조아혁명의 성격을 띠고 있었다. 뒤에는 시민혁명적 성격으로 전환된다.
(4) 결 론
파리시민은 왕궁을 습격 왕과 왕후를 탕폴성에 감금하였고 의회도 왕권의 정지를 선언하였다. 따라서 혁명의 성격도 이제는 부르조아 계층으로부터 하층시민으로 옮겨져 대외관계의 물의와 더불어 혁명의 불길은 더욱 과격하게 전국을 휩쓸게 되었다.
이것은 동학의 경우와 비슷한 양상을 띠게 되었으니 하층 시민은 곧 농민계층(동학도 포함)과도 유사한 성격을 가졌다. 결국 루이 16세와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등 반혁명 분자를 단두대에서 처형하는 등 공포정치가 실시된 것이다.
동학의 경우는 사실상 혁명이 즉각 성공치 못하였으므로 이와 같은 시민혁명을 진행시키지 못하고 말았다. 그것은 프랑스의 경우는 수도 파리에서 혁명이 일어났으나 한국의 동학 혁명 운동은 수도 서울에서 너무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혁명군이 입성치 못한 것이다.
이러한 프랑스의 공포정치도 농민과 상공시민층은 도리어 보수화하여 혁명의 급진전을 원치 않았고 도시의 노동자는 인플레의 고조와 임금통제에 불평을 가져 사회불안을 조성시켰다. 결국 공포정치를 한 로베스피에르 그 역시 단두대에서 처형을 당하자 독재정치도 끝나게 된 것이다.
이에 대신하여 중산시민층인 온건한 공화주의가 재기하여 집권하고 1795년 10월에 새 헌법을 제정 공포하였으니 국민공회는 해산되고 양원제의회와 총재정부가 수립된 것이다. 온건파의 정치 미숙으로 사회가 혼란할 때 나폴레옹이 등장하여 그의 영웅시대가 등장하게 되었다.
전후 6년에 걸친 프랑스대혁명은 파란만장한 진행 과정을 거쳐 성공으로 종결되었는데 동학의 경우는 전후 2년에 관군과 청, 일군의 개입으로 좌절된 상태를 면치 못하였다.
그러나 두 나라의 혁명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첫째, 구제도 타도에 성공을 거둔 전형적인 시민혁명이었다는 점이다.
둘째, 정치성을 띠고 일어났으나 사회혁명으로 발전하여 근대사회를 실현한 혁명 이었다는 점이다. 동학의 경우는 갑오개혁, 독립협회, 갑진개화, 31민주혁명 등 으로 연결되어 성공을 거두었다고 본다.
셋째, 프랑스의 경우 완전한 평등사회는 이루지 못하였을망정 혁명의 3대 표방인 자유평등박애의 근대적 숭고한 정신은 프랑스 뿐 아니라 전 유럽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의 기초를 확립시켜 나갔으며 더 나아가서는 근대사회 성립의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다.
동학의 경우는 역시 자유 평등의 새로운 질서 모색이 그 이후 민중구국 운동의 경우를 통하여 선례를 남기게 되었으며 한국의 근대사회를 형성시키는 도인(導因)을 형성하였고 나아가서는 근대화의 새로운 시각도 갖게 되었던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프랑스대혁명과 동학혁명 운동은 몇 가지 패턴을 통해 공통점을 찾았던 것이다.
Ⅳ. 결론
프랑스 대혁명은 근대사의 출발점이며, 따라서 거기에 대한 이해는 19세기 역사뿐 아니라 그 이후의 역사를 이해하는 필수적인 전제가 되는 것이다. 프랑스 혁명의 이념은 혁명의 구호로 내걸었던 자유평등박애의 이념이 근대 이후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서 인식되었으며,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각국의 역사적 상황에 따라 프랑스 혁명의 이념인 자유와 평등을 실현하도록 했다는 점이다. 즉 프랑스 혁명은 모든 구별이나 차이를 넘어선 모든 사람의 자유를 뜻하는 자유, 법적인 평등에서 나아가 사회적이고 경제적인 평등을 포함하는 평등, 나아가 세계 평화의 이념인 박애의 이념을 내걸고 시민 계급을 중심으로 봉건적이고 귀족적인 구제도와 절대 왕정의 전제정치를 타도하고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로의 길을 열었다고 할 수 있겠다.
프랑스 혁명은 그들의 것이었으며, 적어도 그들에겐 성공적인 혁명이 였음은 분명한 사실인 것이다.
【참고 문헌】
『세계 문화사 대계(7)』 1979 김성근 외 2名 著 대학당
『프랑스 대 혁명사(上)』 1984 최갑수著 두레출판사
『서양근대사 2』 1985 강준창著 고려서적(주)
『프랑스 혁명사론』 1988 민석홍著 도서출판 까치
『새로쓴 서양사총론』2000 차하순著 탐구당
『프랑스 혁명』 1994 민석홍著 을유문화사
『서양사 개론』 1984 민석홍著 삼영사
『브리태니커』 1993 한국브리태니커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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