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거역할 수 없는 흐름 - 세계화
1) 불만을 낳은 세계화
2) 세계화를 비판하기 위해 쓴 책 - 세계화와 그 불만
2. 세계 경제 기구들의 깨어진 약속
1) IMF와 세계은행 - 브렌튼 우즈 협정의 산물
2) 변질되어 가는 국제기구 -IMF와 세계은행
3. IMF의 허상 - 위선과 무능
1) IMF의 위선 - 검은 양심
2) IMF의 무능 - 만병통치약식 정책
3) IMF의 한국 프로그램
4. 스티글리츠의 주장
1) 세계화 자체엔 문제 없다
2) 지배구조를 변화시켜야...
3) 사고방식을 변화시켜야...
5. 세계화와 그 불만 -책 자체에 대해 느낀 감상
1) 한국에 대한 IMF의 정책 - 호기심
2) 세계화 그 불만 -만이 지닌 가치
6. IMF와 세계화에 대한 환상
1) IMF에 대한 분노
2) 세계화에 대한 착각
7. 인간적인 세계화를 향하여..
1) 냉정한 경제 엘리트들
2) 엘리트들의 단순한 목표
3) 인간의 얼굴을 닮은 세계화
1) 불만을 낳은 세계화
2) 세계화를 비판하기 위해 쓴 책 - 세계화와 그 불만
2. 세계 경제 기구들의 깨어진 약속
1) IMF와 세계은행 - 브렌튼 우즈 협정의 산물
2) 변질되어 가는 국제기구 -IMF와 세계은행
3. IMF의 허상 - 위선과 무능
1) IMF의 위선 - 검은 양심
2) IMF의 무능 - 만병통치약식 정책
3) IMF의 한국 프로그램
4. 스티글리츠의 주장
1) 세계화 자체엔 문제 없다
2) 지배구조를 변화시켜야...
3) 사고방식을 변화시켜야...
5. 세계화와 그 불만 -책 자체에 대해 느낀 감상
1) 한국에 대한 IMF의 정책 - 호기심
2) 세계화 그 불만 -만이 지닌 가치
6. IMF와 세계화에 대한 환상
1) IMF에 대한 분노
2) 세계화에 대한 착각
7. 인간적인 세계화를 향하여..
1) 냉정한 경제 엘리트들
2) 엘리트들의 단순한 목표
3) 인간의 얼굴을 닮은 세계화
본문내용
길이 없다.
7. 인간적인 세계화를 향하여..
1) 냉정한 경제 엘리트들
하기야 미국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기구를 발견했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는 건 이미 옛날 그리고 그 옛날의 대과거식 새삼스러움이겠지만..세계 기구가 세계 각국의 무역 당사자간의 공정한 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것처럼 가장하면서 단지 미국을 비롯한 몇몇 강대국의 이익을 위해 움직여 왔다는 사실은 앞에서도 수없이 이야기한 내용이다. 특히 각 나라마다의 독특한 문화와 사회와 환경이 있을법한데 이를 철저하게 무시해버리는 IMF의 대충 끼워 맞추기식 프로그램으로 끼워 맞춰 버리고 자신들의 정해진 방식에 맞지 않으면 또 다시 매정하리만큼 무시해 버리는 IMF의 정책은 아직도 이해하기 힘들다. 소위 전 세계 최고의 경제학의 초 엘리트 부류들이 모여 이루어진 집단이 어떻게 그렇게 무책임하고 표준화된 정책만을 고수할 수 있단 말인가?
2) 엘리트들의 단순한 목표
단 한가지다. 그 엘리트들은 단순하다. 머리가 단순한 게 아니고, 자기들만의 이익추구라는 단순한 목표가 있고, 그 것밖에 보이지 않는 그들의 시야가 단순하다. 그들은 하루 생활비가 2달러도 안되는 가난한 사람들의 인구가 전 세계 인구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는 사실조차 신경 쓰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가난한 이들을 어쩌다 한번이라도 뒤돌아 볼 줄 아는 마음의 여유는 아예 없다.
그들의 목표는 너무 확고하고 그들에게 있어서 목표는 그들에게 확실한 동기부여를 시켜주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의 머리는 세계화란 대세에 묻혀버린 사회의 소외계층이라는 단어가 입력되어 있지 않고, 그들의 가슴은 북극의 빙하보다 더 차가운 얼음으로 만들어져 있다.
3) 인간의 얼굴을 닮은 세계화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힘이 있는 사람은 자기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을 감싸줄 수 있어야 하고, 힘이 있는 나라도 마찬가지로 자기보다 그렇지 못한 나라의 약한 부분까지 감싸줄 수 있는 넓은 포용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정말 천사같은 사람도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은데 정말 착하진 않고 그냥 일반적이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진 나라가 그런 넓은 포용력을 기대한다는 건 더 어려운 일이겠지만 말이다. 세계를 자신의 손바닥위에 올려놓고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그들을 바꾸게 할 수 있는 묘책은 나에게는 있지 않다. 그들이 180도 딴 사람이 되든가 내가 그런 사람이 되어 버리면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세계화가 나아야 할 길은 아직도 당당 멀었다. 우리가 그렇게도 자랑스러워하는 세계화가 가야할 길은 멀지만 지금이라도 올바른 길로 갔으면 좋겠다. 속도가 늦어도 좋다. 가다가 세계화가 파놓은 무덤에 묻혀 허우적대는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을 도와줄 수 있었으면 더 좋겠다. 물론 이건 나의 간절하다 못해 애절한 바람이겠지만 세계화가 좀 더 인간적인 세계화의 길로 나아갔으면 좋겠다. 끝으로 세계화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구체화시켜준 이 책에 고마움을 전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책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책을 읽을 수 있게 자발적 동기 부여를 해준 교수님께 감사의 뜻을 올립니다.
7. 인간적인 세계화를 향하여..
1) 냉정한 경제 엘리트들
하기야 미국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기구를 발견했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는 건 이미 옛날 그리고 그 옛날의 대과거식 새삼스러움이겠지만..세계 기구가 세계 각국의 무역 당사자간의 공정한 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것처럼 가장하면서 단지 미국을 비롯한 몇몇 강대국의 이익을 위해 움직여 왔다는 사실은 앞에서도 수없이 이야기한 내용이다. 특히 각 나라마다의 독특한 문화와 사회와 환경이 있을법한데 이를 철저하게 무시해버리는 IMF의 대충 끼워 맞추기식 프로그램으로 끼워 맞춰 버리고 자신들의 정해진 방식에 맞지 않으면 또 다시 매정하리만큼 무시해 버리는 IMF의 정책은 아직도 이해하기 힘들다. 소위 전 세계 최고의 경제학의 초 엘리트 부류들이 모여 이루어진 집단이 어떻게 그렇게 무책임하고 표준화된 정책만을 고수할 수 있단 말인가?
2) 엘리트들의 단순한 목표
단 한가지다. 그 엘리트들은 단순하다. 머리가 단순한 게 아니고, 자기들만의 이익추구라는 단순한 목표가 있고, 그 것밖에 보이지 않는 그들의 시야가 단순하다. 그들은 하루 생활비가 2달러도 안되는 가난한 사람들의 인구가 전 세계 인구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는 사실조차 신경 쓰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가난한 이들을 어쩌다 한번이라도 뒤돌아 볼 줄 아는 마음의 여유는 아예 없다.
그들의 목표는 너무 확고하고 그들에게 있어서 목표는 그들에게 확실한 동기부여를 시켜주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의 머리는 세계화란 대세에 묻혀버린 사회의 소외계층이라는 단어가 입력되어 있지 않고, 그들의 가슴은 북극의 빙하보다 더 차가운 얼음으로 만들어져 있다.
3) 인간의 얼굴을 닮은 세계화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힘이 있는 사람은 자기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을 감싸줄 수 있어야 하고, 힘이 있는 나라도 마찬가지로 자기보다 그렇지 못한 나라의 약한 부분까지 감싸줄 수 있는 넓은 포용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정말 천사같은 사람도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은데 정말 착하진 않고 그냥 일반적이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진 나라가 그런 넓은 포용력을 기대한다는 건 더 어려운 일이겠지만 말이다. 세계를 자신의 손바닥위에 올려놓고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그들을 바꾸게 할 수 있는 묘책은 나에게는 있지 않다. 그들이 180도 딴 사람이 되든가 내가 그런 사람이 되어 버리면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세계화가 나아야 할 길은 아직도 당당 멀었다. 우리가 그렇게도 자랑스러워하는 세계화가 가야할 길은 멀지만 지금이라도 올바른 길로 갔으면 좋겠다. 속도가 늦어도 좋다. 가다가 세계화가 파놓은 무덤에 묻혀 허우적대는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을 도와줄 수 있었으면 더 좋겠다. 물론 이건 나의 간절하다 못해 애절한 바람이겠지만 세계화가 좀 더 인간적인 세계화의 길로 나아갔으면 좋겠다. 끝으로 세계화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구체화시켜준 이 책에 고마움을 전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책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책을 읽을 수 있게 자발적 동기 부여를 해준 교수님께 감사의 뜻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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