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시장 위작 시비 - 국내 위작시비를 중심으로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서론

2. 미술품 감정의 개념과 제도
2.1 미술품 감정의 개념
2.2 국내 미술품 감정제도
2.2.1 한국고미술협회
2.2.2 한국화랑협회
2.2.3 한국미술품감정협회

3. 미술품 감정의 방법

4. 한국 위조 미술품 사례
4.1 천경자
4.2 이중섭
4.3 박수근

5. 한국 미술품 감정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5.1 미술품 감정의 역할과 중요성
5.2 미술품 감정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6. 결론

*참고문헌
*도판목차
<도 1> 천경자. 「미인도」
<도 2> 이중섭. 「물고기와 아이」
<도 3> 박수근. 「빨래터」

본문내용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감정절차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가 부족하든지, 감정의 속성상 다의적인 해석이 가능한 경우 이에 대한 가능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보다 면밀하게 분석하는 태도보다는 이의제기 그 자체만으로 감정계의 비판 대상이 되거나 사회적인 이슈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미술품감정가들의 윤리강령과 감정과정, 원칙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사실상 윤리의 중요성은 감정전문가만으로 제한될 성격은 아니며 미술계나 사회, 미술시장 등의 전반적인 범위에서 재인식되어야 할 사안이다. 즉 감정전문가들이나 단체의 윤리강령은 단지 도덕적 차원만이 아니라 감정전문위원들의 양심과 감정 환경 개선, 기초적인 감정원칙의 준수, 권익옹호, 의뢰자나 구입당사자들과의 합리적인 결과도출 등이 이에 해당한다.
여기서 윤리강령의 범위나 성격은 결코 추상적이고 개념적인 형태만은 아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법규나 해당내용와 연계되어 보다 구체적인 판례연구나 사례분석 등을 추진하는 등 평소감정가들의 위상정립과 감정관련 사건이 제기될 경우를 대비하여 세부적인 내용들을 다룰 필요가 있다.
감정가는 양심적인 판단을 했더라도 작가의 서명이나 소장자료, 재료분석, 연대표기 등에 대한 보다 기초적인 감정절차들을 거치는 등 얼마나 체계적으로 감정을 했는가와 감정결과에 대하여 어느 정도의 신뢰성과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가에 대한 최소한의 자료를 제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는 감정가의 전문성, 책임과 권익과도 연결되는 부분으로서 보다 신중한 미술품감정의 개입, 제도적 엄정성 등과 직결된다. 감정가들로서는 안목감정이라 하더라도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평소 감정에 필요한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수집, 보완해 가야하며, 자신의 전공분야를 명확히 하여 밀도 있는 자료를 비축하고 안목을 상승시켜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어서 감정과정과 감정노트를 일일이 기록하는 일과 법조계나 관련 분야와 연계하여 정기적인 윤리관련 사례연구 등도 추상적인 한계를 해결해 갈 수 있는 방안이다. 이와 같은 의미에서 윤리강령은 도덕성과 질서를 바로잡아가는 가장 중요한 지침과도 같으며, 하루속히 이에 대한 연구를 통해 강령의 제정과 실천이 시급하다.
6. 결론
우리는 군사력, 경제력 등이 한 나라의 국력을 좌우하기 보다는 문화강대국 이야말로 진정한 강대국이라는 보편적 인식을 갖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만큼 문화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고, 발전되어야 할 부분이다. 하지만 이렇게 막대한 영향력을 갖는 문화 중 미술품은 늘 진위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논란은 항상 깨끗이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는 경우가 많았으며,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문화강대국을 지향하는 우리나라가 물론 양적으로는 눈부신 팽창을 이루었을지 몰라도 질적으로, 특히 감정분야에서 오래된 상처와도 같은 문제들을 심각성을 알면서도 계속 방치하고 있는 셈이다. 위작은 진작의 originality를 뒤흔드는 것인데, 위작논란이 해결되지 않은 채 계속 방치 되는 것은 미술계 전체의 정통성을 뒤흔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게 된다.
미술품의 위조문제는 미술시장이 확대되어 감에 따라 그 숫자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며, 그 파장은 매우 크기 때문에 올바른 미술품 감정의 필요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임을 인식해야 한다. 예술 생산에서 진품성을 판가름하는 잣대가 제대로 정립되어 있지 않다면, 예술전반이 갈피를 잡지 못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올바른 감정문화의 정착을 목적으로, 국내 미술품 진위논란의 사례를 살펴보면서 국내 미술품 감정의 현재를 고찰하고, 문제점에 따른 개선방안을 알아보았다.
국내미술품 감정은 공식화된 규정과 제도가 마련돼 있지 않으며 민간기구로서 공신력과 신뢰성 확보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또한 감정인의 전문성과 철저한 교육과정을 통한 후진양성, 과학기자재 시스템, 감정 데이터베이스 등 미술품 감정을 위한 기반이 확립되어 있지 않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한다면 미술품 감정이 제도화되고 공식화되기 어려우며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시급하다.
미술품 감정은 미술품 위작시비 사건을 고찰함으로써 드러난 사안처럼 미술품 감정기구의 공신력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지 못하고, 아직 전문성과 체제가 미비하므로 미술품 감정은 민간차원이 아닌 국가적 차원의 제도화된 감정기구가 설립되어 더욱 정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각 감정기구들의 감정 데이터구축을 시발점으로 서로 협조와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전문성을 가진 인력 배양과 제도의 확립, 자료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적극성을 가져야 할 것이다.
앞서 말한 개선방안들은 단순히 민간단체 차원의 시행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으므로 무엇보다도 국가적 지원체계의 확립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올바른 감정문화의 발전은 우리나라 미술계의 질적 발전에도 큰 영향력을 미칠 뿐 아니라, 위작논란을 하루 빨리 잠재울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 이다.
◆ 참고문헌 ◆
발터 벤야민. 2007.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 사진의 작은 역사 외』. 최성만 역. 도서 출판 길.
이연식. 2008. 『위작과 도난의 미술사』. 한길아트.
김기리. “한국 미술품 감정에 관한 연구: 미술품 진위 시비 사례를 중심으로”. 석사학위논 문. 홍익대 미술대학원. 2005.
송향선. “이중섭 회화의 감정사례 연구”. 석사학위논문,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 2005.
박찬숙. 「대한민국 미술계, 위작근절 첫걸음: 공신력 있는 한국미술감정평가원 설립 시급하 다!」. 국정감사 정책보고서. 2005
최병식. “한국 미술품감정 중장기 진흥 방안”. 문화관광부 한국미술품감정발전위원회. 2006.
한국고미술협회.
한국화랑협회.
한국미술품감정협회.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 가격1,9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8.12.26
  • 저작시기2008.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0922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