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프로그램개발 (장애아동을위한 8주간의 프로그램)

목차

Ⅰ. 구성배경

Ⅱ. 이론적 근거

Ⅲ. 경험적 근거

Ⅳ. 프로그램 목적

Ⅴ. 프로그램 목표

Ⅵ. 세부적인 프로그램 계획서
1) 세부적인 목표
2) 대상
3) 프로그램 구조
4) 예산 구성
5) 세부 프로그램

◎ 집단 프로그램을 구성하면서 느낀 점

본문내용

반응하는 몸의 구석구석 그려 넣기 - 미술치료기법
- 모인 경험 나누기와 다이어리 기록, 스티커붙이기
- 칭찬릴레이와 함께 뒷정리하기 (청소)
- 준비물 : 잡지, 신문지, 크레파스, 물감, 크레용, 전지, A4용지, 스티커, 색종이, 풀, 가위
<프로그램 활동의 효과>
감정과 스트레스에 대한 표현하기 힘든 점을 토론하고 배움으로써 몸에 어떤 영향을 보이는지 배우며 미술치료 기법을 동원해서 아동이 만들고 자르고 붙이고 그리기를 통해 정신 집중의 효과가 있으며 미술적 역량도 기를 수 있다.
● 6회 <주제> : 중요한 사람
<목표>
자신들의 생활 속에서 중요한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기, 아이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는 확신을 세우기
<프로그램 활동>
- 교육과 토론 : 나에게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지? 어떻게 도움과 지지를 요청해야 하는지? 지역사회 서비스 기관들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고, 어떻게 접촉해야 하는지? 아이들이 만날 수 있는 문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해결방법 등을 토론
- 각자가 도움을 요청 할 수 있는 중요한 사람들의 얼굴, 이름, 전화번호 등으로 작은 포스터 만들기
- 모인 경험 나누기
- 칭찬릴레이, 다이어리 기록, 스티커 붙이기
- 종결에 대한 언급
- 준비물 : 색연필, 포스터물감, 전화번호책자, 붓, 풀, 스티커, 다이어리
<프로그램 활동의 효과>
자신에게 있어서 중요한 사람들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도움을 받을 많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함으로써 안정감을 갖게 할 수 있다. 문제 상황에서 도움을 받는 방법을 토론을 통해 서로 공유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7회 <주제> : 공동 프로젝트 미션수행
<목표>
공동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협동심과 성취감 키우기
<프로그램 활동>
- 교육과 토론 : “난 혼자가 아니야, 우린 할 수 있어.”라는 주제로 사회극 준비
- 동국대학교 연극동아리 봉사활동으로 초빙 후 표현방법 배우기
- 사회극 포스터 함께 그리기 (사회극은 대학교 연극동아리에서 아이들이 제시한 내용을 토대로 무대에 올리기로 함, 마지막 모임 때 공연 - 공연준비는 별도)
- 종결에 대한 언급
- 칭찬 릴레이와 다이어리 기록, 스티커 붙이기
<프로그램 활동의 효과>
대학교 연극동아리를 초빙함으로써 표현에 대한 방법을 배우고 이를 활용,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으로 구상을 하여 공연을 함으로써 참여의식을 높일 수 있음. 다음 주 연극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함으로써 다음 시간이 기다려짐. 이 때 종결에 대한 언급을 다시 함으로써 갑작스런 종결에 아이들이 혼란스럽지 않게 함.
● 8회 <주제> : 평가와 종결
<목표>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 종결 감정 나누기, 공연보기, 종결 후 계획 나누기
<프로그램 활동>
- 준비한 연극의 공연
- 좋은 점과 힘든점 토론
-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점과 깨달은 점
- 수료증( ‘난 혼자가 아니야’ ‘우린 할 수 있어’가 새겨진 인증 수료증 지급 )
- 신나는 파티
- 참여자들 간에 인사와 종결, 돌아가면서 인사와 포옹, 격려, 덕담
- 칭찬을 많이 해준 사람과 많이 받은 사람 뽑아서 상주기
- 준비물 : 과자, 음료수, 선물(학용품세트2)
<프로그램 활동의 효과>
마지막 종결단계로써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활동에 대해 토론을 함으로써 개선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으며 좋은 점과 힘든 점의 피드백을 통해 다음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개선을 할 수 있으며 구성원들 간에 조촐한 파티를 함으로써 마지막이 즐겁게 유도한다. 수료증을 아동들에게 줌으로써 아동들은 보다 큰 자신감을 가질 것이다. 또한 종결 후 어떻게 생활 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도 함께 나누고 기회가 된다면 구성원들끼리 프로그램이 아니라도 서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 프로그램을 구성하면서 느낀 점
예전에 집단 프로그램을 한 번 경험해 보았다.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경험한 사람 없냐는 질문에 손을 들려고 했지만 타이밍을 놓쳐 못 들어버렸다. 아무튼 학교에서 실시하는 미술치료란 집단프로그램에 구성원으로 참여를 해보아서 그런지 대충 어떤 식으로 진행하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다. 우리가 대학생이라서 그런지 지도자의 역할도 물론 중요하지만 구성원들 간의 의사소통이 잘되면 그 집단은 프로그램이 어떻든 성공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미술치료라는 생소한 분야였지만 집단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너무나도 잊지 못할 뜻깊은 시간이었다. 하지만 막상 프로그램을 만들고 진행하려고 프로포절을 만들려고 하니 앞이 막막했다. 인터넷을 뒤져도 보고 책도 많이 찾아도 보았지만 특별한 생각이 떠오르질 않았다. 하지만 역시 아이디어는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실제 생활에서 더 쉽게 떠올랐다. 개인적으로 여자친구가 유치원 교사를 하고 있는데 자꾸만 장애아동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유치원에 장애아동이 일반 아동처럼 다니고 있어서 많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장애아동이 힘들면 부모님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고 덩달아 선생님도 힘들게 되기 때문에 장애아동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게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있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아직 경험도 없고 장애아동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없었던 점이다. 장애인복지론을 들은 것도 아니고 그냥 봉사활동 밖에 해보지 못하였고 또 처음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형식도 내 마음대로 구성해 보았다. 이런 식으로 만드는 게 프로그램이 맞나? 싶은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보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장애아동들이 어떠한 정도의 수준인지 파악하지 못하였다는 점과 놀이의 수준 그리고 전문가에 대한 언급이 미비 했던 점이 미흡한 점으로 스스로 판단된다. 이 점은 앞으로 남은 사회복지실습을 통해서 보완해 나갈 것이며 너그럽게 봐 주셨으면 한다.
생각만큼 잘 만들지는 못하였지만 실제 이 프로그램을 가지고 아동들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실행이 된다면 그 뿌듯한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사회복지사가 되어 프로그램을 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프로그램을 하나 기획하는데도 이렇게 힘들다는 걸 느꼈고 스스로 더욱 노력을 경주해야 될 것 같다.

키워드

프로그램개발,   장애아동,   실천기술론,   사회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