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광우병 사태를 통해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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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전ㆍ의경들 진압 전 점호 같은 걸 하면서, 때리는 게 사진 찍히지 않게 조심하라는 조로 말하는 동영상을 본지라, ‘드디어 일이 터지고야 말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이게 어딜 봐서 80년의 광주와 다를 것인가?’
그런 무수한 부상자가 나오고 나서야, 미디어 매체에서는 뒤늦게 슬금슬금 보도를 시작했다. 9시 뉴스에서는 뒤늦게 인터넷 동영상을 취재해서 방송하고, 심야뉴스에서는 연행됐던‘진중권 교수’와의 대담 형식으로 촛불집회 시위 취재를 진행했다.
‘조금만 더 일찍 보도했더라면..’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조금만 더 일찍 보도했더라면, 경찰의 지휘부에서 언론을 의식해서라도, 국가전체의 여론을 의식하는 정치세력의 의중을 의식해서라도 그런 강경진압을 자제하지 않았을까. 대체 여론이라는 것은 그런 역할을 하지 않는다면 대체 어떤 의미에서 자신들의 존재 당위성이나 정체성을 증명해 낼 것인가?
하지만 뒤늦게라도 이렇게 수습에 나선 언론인만큼, 지각을 만회할 수 있도록 사회현사에 대한 객관적인 보도에 힘써 주길 기대하며, 이번 사태가 대한민국 국민의 민주성이 진화한 증거로 볼 수 있다고 생각되는 바, 언론역시 그런 국민들의 민주성에 발을 맞춰 나아갈 수 있도록 자기 성찰이 필요할 것이고, 아마도 이번 사태가 어떤 결과로든 마무리가 된다면, 정치권력에 복종하다가 상황에 변화에만 눈치 빠르게 물 타기 하곤 하는 기득 메이저 언론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어떤 결단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되며, 마지막으로 미래를 비추는 깨끗한 거울로서의 언론에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 끝 -

키워드

광우병,   언론,   진보
  • 가격1,0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8.12.31
  • 저작시기2008.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1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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