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교회사-심창섭, 채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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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교회사-심창섭, 채천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죄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기독교인은 경건한 자기 훈련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종교는 권력이나 명예나 금력에 의존하면 종교로 가치를 잃게 된다.
오늘의 한국 교회도 개혁되어야 할 점이 한 두개가 아니다. 기독교 안티 사이트가 다른 종교를 비판하는 사이트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은 그만큼 오늘 한국교회가 대중의 신뢰를 잃었으며, 자정 능력을 잃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한국 교회의 문제점 중에서 교회의 일꾼을 뽑는 일에 아직도 금전이 힘을 떨치고 있음을 본다. 교단마다 총회장 혹은 감독을 뽑는 선거에서 아직도 수많은 검은 돈이 뿌려진다. 그것이 비단 총회장 선거에만 구한 된 것이 아니라 오늘 최고의 지성을 배출하고, 개혁주의를 부르짖는 총신에서도 일어나는 것은 가슴 아픈 일임에는 분명하다.
지금 한국교단과 총신은 말로 다할 수 없는 상처를 가지고 있다. 이 오래되고 썩은 상처를 도려내야 한다. 중세기의 카놋사의 굴욕이 지금 총신 강단에 재현되고 있는 현실은 참으로 부끄럽고 안타까운 일이다. 말로만의 개혁이 아니라, 말로만하는 내려놓음이 아닌 진정한 내려놓음의 본을 보임으로 코람데오(Coram Deo)의 삶을 살아야 하겠다.

키워드

심창섭,   채천석,   중세교회사,   조셉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