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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되어 있다. 하지만 망치를 든 석공의 힘찬 모습과는 반대로 정을 잡고 있는 사람은, 채가 휘어질 정도로 무거운 망치가 정에 꽂히는 순간 튀어오를 돌 조각에 신경이 쓰이는지 잔뜩 얼굴을 찌푸리고 있다. 역시 석공의 표정과 맞물리는 실감나는 표현이다.
조선 후기에 이러한 훌륭한 그림을 그렸음에도 불구하고 정선이나 김홍도는 기억할지몰라도 그들의 선구자라 할수있는 윤두서는 거의 기억 하지 못하는데가 너무 아쉬웠다.
내가 찾아본것은 화가로서의 윤두서였을 뿐이지만 그는 그뿐만 아니라 원대한 인간적 크기를 갖고 살아간 당 대의 지식인이였으며 학자이고 사상가이면서 예술가인것이 본받을 점이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그런것일지도 모르지만, 그의 자화상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
그의 자화상은 조선시대를 통해 전무후무한 박진감과 극도의 사실성이 담겨있는 자화상의 구도이다. 이것들이 유복했지만 어려운 삶을 살았던 윤두서의 심정에서 나왔을지도 모른다.
특히 다른 그림들과는 틀리게 정면상으로 그렸으며 이러한 구도를 통해 학문과 삶을 일치 시키고자 그 자신에게 다그쳤을 철저한 엄격성과 불운한 가운데서도 자신의 삶을 꼿꼿하게 지켜나간 선비의 옹골찬 지조를 느껴볼수있어서 참 좋았다.
조선 후기에 이러한 훌륭한 그림을 그렸음에도 불구하고 정선이나 김홍도는 기억할지몰라도 그들의 선구자라 할수있는 윤두서는 거의 기억 하지 못하는데가 너무 아쉬웠다.
내가 찾아본것은 화가로서의 윤두서였을 뿐이지만 그는 그뿐만 아니라 원대한 인간적 크기를 갖고 살아간 당 대의 지식인이였으며 학자이고 사상가이면서 예술가인것이 본받을 점이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그런것일지도 모르지만, 그의 자화상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
그의 자화상은 조선시대를 통해 전무후무한 박진감과 극도의 사실성이 담겨있는 자화상의 구도이다. 이것들이 유복했지만 어려운 삶을 살았던 윤두서의 심정에서 나왔을지도 모른다.
특히 다른 그림들과는 틀리게 정면상으로 그렸으며 이러한 구도를 통해 학문과 삶을 일치 시키고자 그 자신에게 다그쳤을 철저한 엄격성과 불운한 가운데서도 자신의 삶을 꼿꼿하게 지켜나간 선비의 옹골찬 지조를 느껴볼수있어서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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