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의 파우스트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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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줄거리
1). 제1부
2). 제2부

2. 느낀점

본문내용

파우스트가 있었던 방과 벽에 그의 온 몸이 피 묻은 산산 조각으로 흩어진다. 헬레네와 그의 아들도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비텐베르크의 집을 포함, 유산은 파우스트의 유언에 따라 그의 몸종 바그너가 차지한다는 내용이다.
이렇게 파우스트의 육신도 영혼도 산산조각 순식간에 파멸하는 것을 읽고, 필자는 문득 우리나라 사찰 벽에서 자주 보는 십우도(十牛圖)가 생각 났다면? 파우스트가 인간의 욕망과 욕정, 욕구를 계약기간 동안 잠깐 누리고 즐기다가 끝내는 파멸, 파국, 파탄을 맞는 반면, 십우도는 어린 아이가 소를 찾아 나서(尋牛), 소 발자취를 발견하고(見跡), 소를 얻어(得牛), 길들이고(牧牛), 그가 소를 타고 집으로 돌아와(騎牛歸家), 다시 소를 잊고 사람만 있다가(忘牛存人), 다음엔 사람도 소도 다 잊고(人牛俱忘), 근원으로 돌아가(返本還源) 그는 이 세상으로 나아가 중생을 돕는다(入廛垂手)는 것과는 너무나도 극적인 대조(對照)를 이룬다고 할까? 소나 사람이나 짐승이지만, 파우스트는 그러한 동물적, 원초적 욕구를 잠시 만끽하고는 유혈 파국을 맞지만, 십우도 속의 동자(童子)는 그의 동물적, 본원적 삼독(三毒)을 극기하고, 끝내는 성불(成佛)한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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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9.01.24
  • 저작시기2008.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15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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