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의 도매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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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국영상점
2. 자유시장(야르마르카)
3. 서구식 슈퍼체인
※모스크바 이즈마일롭스끼 시장
1. 러시아의 대표 기념품, 마뜨로슈까
2. 없는 게 없는 중고품과 골동품 시장
3. 여행정보

본문내용

아니라 옷이나 신발일지도 모른다. 입장료를 받는 입출구를 빠져나오니,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시장 밖의 시장’이 서 있다. 옷, 신발, 양말, 속옷, 화장품 가게가 몰려 있는 잡화 시장이다. 혹한 추위가 찾아오는 겨울에는 방한용품이 인기. 머리와 귀를 감싸는 커다란 모피 모자는 겨울 패션에서 빼놓을 없는 아이템이다. 100루블 짜리 가죽 장갑에는 한국어로 된 상표가 붙어 있다. 장갑을 팔던 상인은 한국어 상표를 꺼내 보이며 엄지손가락을 세운다. 재미있는 곳은 속옷 가게. 화려하고도 원초적인 디자인이 쳐다보기도 민망할 정도인데, 시장 안 속옷 가게는 죄다 대만원이다. 또 사우나를 즐기는 나라인 만큼 각종 사우나, 목욕 용품을 파는 가게도 많이 볼 수 있다. 연기가 자욱한 노천 식당에 가보니, 그 많던 사람들이 여기 다 있다. 독한 코냑 한잔과 러시아 식 케밥인 샤슬릭으로, 점심도 해결하고 추위도 달래보려는 사람들이다. 비가 와서 시장 분위기가 스산해졌다 싶었는데, 음식을 앞에 둔 사람들만은 왁자지껄 분위기가 좋다. 시장을 시장답게 하는 것은 역시 ‘물건’이 아니라 ‘사람’이다.
3. 여행정보
이즈마일롭스끼 시장의 목조 건물은 지난 3월 큰 화제를 입었다. 시장은 계속 복구중이며 상인들은 여전히 장사를 하고 있다. 시장은 모스크바 시내에서 제법 떨어져 있다. 메트로 3호선 ‘이즈마일롭스끼 빠르크’ 역에 내려 15분 정도 걸어야 한다. 입장료 10루블(약 400원)을 내야 목조 건물로 이루어진 공식 시장에 들어갈 수 있다. 벼룩시장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가장 크게 서고, 수요일에는 생활 잡화 도매시장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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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2.02
  • 저작시기2008.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16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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