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원하는 영성 리더십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르고 마는 것이 정말로 안타깝다. 예배는 토론하고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드리는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그분을 만나는 것이다. 거기에는 예배에 대한 사모함이 있어야 할 것이며,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갈급함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배라는 것은 성령님의 인도에 따라 인간들의 무리가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이를 이끌어가야 한다. 그를 리더, 예배인도자라고 한다. 대부분의 예배에서 리더는 그 교회의 담임목사가 맡는 것이 상례이다. 그리고 때로는 교회의 음악목사나 음악전도사들이 예배를 기획하고 인도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어찌되었든지간에 예배에서도 리더십이 필요하고 영성이라는 것은 두말할 나위없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대로 영성리더는 깊은 영성과 효과적인 리더십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필자의 사역의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많은 목회자들이 기도를 안해서. 혹은 성경을 안 읽어서..즉 영성이 너무 부족해서 교회가 안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관계에 너무 서툴러서..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너무도 몰라서 교회가 안되고, 나아가서는 도덕적인 실수도 하고...결국 교회는 지역사회와 단절되고 지역사회의 지탄을 받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과연 이러한 것들을 가지고 영성있는 교회, 목회자, 리더십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가?
우리시대의 영성과 리더십에 관한 이미지는 잘못되어 있는 것 같다. 열린마음과 자유주의적인 사고를 가지고(예수님이 자유로운 분이셨던 것처럼...)1) 우리의 자화상과 영성리더십에 관한 생각도 더욱 희망적으로 바뀔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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