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80년대 초반의 북한문학평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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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67-80년대 초반의 북한문학평론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주체문학예술
1) 주체사상 형성과정
2) 주체사상에서 주체문예이론으로
3) 주체문예이론과 <<주체문학론>>
2. 주체사상에 의한 문학이론방법
1) 속도전 이론
2) 종자론
3) 집체창작론


Ⅲ. 결론

본문내용

⑧ 종자의 새로운 맛과 독창성을 보장키 위해 노력해야만 한다. ⑨ 주인공의 작품화가 효과적으로 종자에 나타나게 하기 위해서는 종자가 제기하는 기본 문제를 예술적 해명에 알맞은 위치에 놓고 성격을 뚜렷이 밝혀야 한다.
종자론에서 소재의 주제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창작의 자유는 보장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주제가 반드시 유일하며 불변의 진리인 주체의 틀 안에서 선택될 수 있다는 점이다. 결국 소재의 선택이나 주제의 다양성은 주체의 이론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선택하고 수령의 사상을 주제적으로 잘 형상할 수 있는 범주 안에서 선택되어야 한다. 종자론이 문학예술 창작의 실천적 강령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사상성의 문제와 함께 작품 창작에서 창작 소재와 주제의 기준을 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3) 집체창작론
- 집체창작은 수령형상을 목적을 한 것이다. 북한 문학예술의 중심 주제인 수령형상에서 수령의 위대한 풍모를 한 개인의 힘으로 그려낼 수 없다는 점이다. 수령은 혁명전반을 영도한 정치적 수령일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창조할 수 없는 가장 숭고하고 가장 아름다운 생활을 구현한 인물이다. 수령의 생활 그 자체가 곧 최고의 혁명성을 담보하고 최고의 인간성을 구현하고 있기에 수령 형상 창조의 원천은 생활 일반에서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무궁한 것이다. 이처럼 심오한 사상성과 고귀한 인간성을 지닌 수령의 정치성을 이해하고 생활전반에 드러난 인간적 풍모를 작품으로 옮기는 작업은 작가 개인적 역량으로는 올바르게 형상화할 수 없는 문제가 된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집체창작의 방식이 제기되었다. 이 같은 과정은 수령을 중심으로 한 전문적 창작 집단의 구성과 유일한 창작 방식으로 집체창작의 체계화 과정을 통해서 확정되었다. 개인 창작은 ‘개인의 독단과 주관으로 빠져 작품을 망칠 수 있는’ 만큼 모든 창작이 집체 창작 범주 안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처럼 수령형상은 대중적 호소력을 통해 수령의 혁명성과 인간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면서 ‘주체사상 강화’라는 측면뿐만 아니라 창작 방식에서 개인적 창작으로부터 집체 창작으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북한 문학예술 창작에서 집체성의 원리를 단순히 집단적 창작으로 이해해서는 안 될 것이다. 북한 문학예술에서 집체성의 원칙은 창작뿐만 아니라 평가에 적용되는 원칙이며, 집체 창작은 개인으로서 역량을 초월하여 집단적 역량을 발휘하는 문제이므로 어느 한 개인의 창작기량이 문제가 될 때는 분명한 개인적 책임이 따른다. 따라서 집체 창작이란 개인이면서 집체적 수준에 맞추어 창작능력을 배양해야 한다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한 사람의 잘못이라도 있으면 여러 사람이 연대적 책임을 져야한다. 따라서 집체 창작은 협력적 창작체계 도입을 통한 상승효과와 함께 경쟁적 감시체계의 측면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1967년대 후반기의 주체사상과 주체문예이론 그리고 이론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전 시대와 달리 1970년대는 김일성 개인의 우상화로 치닫고 있다는 점을 볼 수 있었다. 나는 주체사상을 공부하면서 의아한 것을 발견하였다. 모든 문제를 인민의 이익과 성정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가자고 주장하면서, 수령형상을 목적으로 두고 있는 주체의 사상이 과연 인민들에게 힘이 될까 하는 의문점이 생겼다. 여기서 말한 주체문학, 주체의 인간학은 김일성만이 진정하고 유일한 주체임 말하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개인주체 인민들은 애당초 소멸되어야 된 것으로 볼 수밖에 없지 않는가?! 이러한 상황은 새로운 사회적 주체 수립의 의지나 가능성까지도 박탈된 것 이고 정체되어 있는 사회 속에서 수령만을 위해 살아가는 인민들의 모습만 보여질 뿐 이였다. 이게 과연 인민들을 위한 사회인가 하는 의문점이 생기며 주체문학의 진실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우리가 연구하고 있는 북한 문학사를 좀 더 객관적이고 확실하게 알아볼 수 있게 많은 자료들을 볼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
참고문헌
북한문학의 역사적 이해 -김재용 문학과 지성사 1994
변화와 운명(문학을 통해 본 우리의 근대 경험)-신형기 평민사 1997
북한의 문학예술 운영체계와 문예이론 - 전영선 저 역락 2002
북한 문학의 이해 - 김종회 편 청동거울 1999
민족이야기를 넘어서 - 신형기 삼인 2003
북한의 문예이론 - 홍기삼 평민사 1981
북한 문학사 - 신형기. 오성호 지음 평민사 2000
북한문학의 현상 - 박태상 지음 깊은샘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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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3.01
  • 저작시기200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20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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