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온과 퀴담을 보고~~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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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온과 퀴담을 보고~~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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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킨 그야말로 아름다운 서커스를 만들어냈다는 점이다. 등장하는 캐릭터의 몽환적인 이미지들은 차라리 한편의 무용극이라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등장인물들이 모두 묘기를 부리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전문 발레리나나 가수를 등장시켜 극적 완성도 또한 충실히 추구한다는 것도 퀴담만의 특징이었다.
또 하나 놀라운 사실이 있었다. 몇몇의 아주 고난위도장면을 제외하곤 이 아슬아슬한 묘기들이 거의 모두 안전장치 하나 없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한 치의 오차도 허용치 않는 완벽함으로 관객들에게 식은 땀나게 하는 묘기들을 무대위에 쏟아내는 셈이다. 그런면에서 퀴담은 가족단위 관객 뿐만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만한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기도 하다 현대 공연 산업의 가족 오락물들이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이 보아도 충분히 즐길만한 높은 완성도를 추구한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증명해주는 아주 대표적인 사례인 셈이다 퀴담, 하나의 신선한 문화 충격이었고 창작이란 무에서 유를 창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의 것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방법도 있다는것을 체험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렇듯 퀴담의 경우처럼 기존의 틀을 깬 태권도 시범이 필요하다. 교수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듯 지금의 태권체조와 같이 개혁이라면 개혁 아닌 기존의 틀을 지키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태권도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퀴담의 스토리 있는 주제와 함께 성악을 함께 넣어 관객의 의미를 돋울 수 있는 것도 필요하다. 단순히 “신화”의 간단한 스토리가 있는 주제가 아닌 좀 더 짜임새 있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정말 두 공연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

키워드

드라이온,   퀴담,   태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