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IS 연구 - 신뢰도와 타당도, 객관성과 라포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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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K-WAIS 연구 - 신뢰도와 타당도, 객관성과 라포형성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신뢰도(信賴度)
1. 신뢰도의 의미
2. 신뢰도의 종류
3. 신뢰도의 필요성
4. 우리들이 생각하는 K-WAIS의 신뢰도는?
5. 검사 - 재검사 수치에 대한 우리들의 생각
6. K-WAIS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
Ⅲ. 타당도(妥當度)
1. 타당도의 의미
2. 타당도의 종류
3. 타당도의 필요성
4. 우리들이 생각하는 K-WAIS의 타당도는??
5. K-WAIS의 타당도를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
Ⅳ. 객관성(客觀性)
1. 객관성의 의미
2. 객관성의 필요성
3. 우리가 생각하는 K-WAIS의 객관성
4. K-WAIS 객관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
Ⅴ. 라포 형성
1. 첫 대면
2. 피검자의 동기유발
3. 검사자의 말투
4. 심신의 상태
Ⅵ. 결 론
1. 신뢰도
2. 타당도
3. 객관성

본문내용

게 들었다.
K-WAIS의 경우 특히 언어성 검사의 경우 그것은 개인의 선천적인 능력을 재는 도구가 결코 아니었다. 정말 철저하게 경험에 의한 배움의 정도를 재는 도구였다. 물론 숫자외우기 같은 것은 좀 예외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앞에서도 누누이 말했지만 K-WAIS 검사는 개인의 창의력이나 정서지능 같은 부분은 철저하게 외면하고 있다. 지능이라는 개념은 언어성 척도와 동작성 척도만으로 재기는 불가능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시행하고 채점하면서 새삼 느낀 것은, 정말 검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누가 시행하고 채점하느냐에 따라 검사결과가 많이 달라질 것 같기 때문이다. 조교님도 말씀하셨지만 피검자들은 딱 보기만 해도 검사자가 초보인지 아닌지 안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매뉴얼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숙지는 필수라고 했다. 세련된 라포 형성 기술 또한 물론이고 말이다.
이처럼 검사자에게는 전문가로써의 갖춰야 될 자질과 능력이 있는데 이런 자질과 능력도 갖추지 않는 사람들이 지능검사를 시행한다는 것은 너무 위험한 일이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다루지 않았지만 해석의 경우엔 더더욱 검사자의 자질이 중요하고 채점과 시행에 있어서도 검사자의 자질은 매우 중요한 지능검사의 변수가 된다. 그만큼 제대로 배운 사람이 시행해야 된다는 것이다.
예부터 전해지는 말에 活人劍(활인검)과 殺人劍(살인검)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똑같은 칼이라도 누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사람을 살리는 귀한 활검이 되기도 하고, 사람을 죽이는 악한 살검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사람의 목숨을 죽이고 살리는 칼에 비할 수는 없다. 하지만, 지능검사 역시 개인의 심리적이고 정서적인 부분에 자칫 잘못하면 살검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숙련되지 못한 검사자가 제대로 된 절차를 밟지 않고 검사를 하게 되어,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라는 말처럼 자칫 잘못하여 정신지체와 같은 피검자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진단을 신중히 생각하지 않고 내린다면, 그 피검자는 스스로에게 또 타인에게 받은‘정신지체’라는 낙인을 평생 가슴의 멍에로 안고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렇게 극단적인 경우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인 지능에 대해서는, 자질이 부족한 검사자의 말 한마디가 ‘나비효과’와 같이 생각지도 못한 큰 작용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까지 고려해야 하다보니, 심리검사란 정말 제대로 배워 제대로 사용 해야겠다는 생각을 넘어선 책임감 까지 느껴졌고, 교수님께서 왜 그토록 임상 심리사의 자질에 대해서, 또 임상심리사가 가져야 할 마인드에 대해서 중요하게 여기셨는데 이제는 알 것 같다.
우리는 흔히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고는 한다. 그러나 병원에 간다고 해서 모든 진단이 100퍼센트 확실하다고 할 수 없다. 아는 사람 중에는, 가벼운 감기인 줄 알았다가, 폐에 물이 차서 물을 제거하고 나니 종양이 있다고 하여, 폐암 진단을 받은 경우도 있다. 또 다른 사람은 내시경 검사를 했을 때, 위에 염증이 생겨서 위염 약을 먹었는데, 낫지 않아서, 재검사를 해보니, 위암판정을 받았다. 내시경에서는 염증으로 인해서, 암세포가 보이지 않았기에 위암인줄 모르고 있다가 중태에 빠진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병원에서의 오판은 사람의 생명을 좌지우지 하는 중요한 일이기에, 진단의 기본 배경지식이 되는 검사를 중요시 여긴다.
과학적이고 세심한 기계를 통한 신체적인 검사에도 오류가 발생할 수 있음은 우리가 심리검사를 할 때에 얼마나 조심해야 하는지를 말해주는 것이다. 병원에서의 진단이 개인의 물리적인 생명을 좌지우지 하는 것이라면, 심리검사는 사람의 정신적인 생명을 좌지우지하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검사의 착오로 인하여, 한 사람을 정신병으로 몰아갈 수도 있고, 그 사람의 내면적인 부분을 파악하지 못하고, 곪게 하여 종래에는 그 사람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심리 검사는 올바르게 알고 시행해야 할 뿐 아니라, 검사자체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깨닫고, 그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심리검사는 우리 개인을 짧은 시간동안 보다 깊게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다. 그러나, 수단이 목적을 전도해서는 안되는 것처럼 , 심리검사 자체만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옳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대표적인 것이 우리가 이번에 실습을 하게 된 지능검사인데, 지능검사의 경우, 지능이 높고 낮음에 따라 낙인을 찍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일 역시 같은 맥락에서 본다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 지능검사를 시행할 때에는, 지능의 이러한 오류를 줄일 수 있도록, 피검사자에게 설명을 실시하는 한편,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막상 직접 실습을 해보니 지능검사를 시행, 채점 하는 일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었다. 나름대로 매뉴얼도 열심히 숙지했고 상담심리학, 임상심리학, 심리검사이론 수업들을 들으면서 지능검사에 대한 기본기는 탄탄하다고 생각 했었는데 실제로 실습을 해보니 정말 식은땀이 날 정도로 쉽지 않은 일이었다. 내가 매뉴얼을 제대로 익힌 게 맞나? 하는 의구심이 일 정도로 라포형성은 물론 시행이나 답안지 기록 채점 그 어느 하나 완벽하게 되는 것이 없었다. 다들 대학면접 볼 때 이 후로 이렇게 긴장해 본적은 오래 간만이라 말할 정도였다. 잘 아는 친구들끼리 하는 실습도 이렇게 어려운데 정말 실제로 피검자를 대하면 어떨지 상상만 해도 만만치 않는 일이다.
그래도 다들 이론으로만 수업하다가 직접 실습을 하니 좋다는 반응이 많았다. 아는 것과 깨닫는 것, 듣는 것과 보는 것, 이론으로 아는 것과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의 차이는 정말 엄청나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앞으로 우리 심리학도들이 나아가야 할 지향해야 할 방향 및 임상심리사를 꿈꾸는 사람들로써 가져야 할 능력과 마인드에 대한 어느 정도의 확신을 심어 준 경험이 된 듯 하다. 마지막으로 이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힘써 학업에 정진할 것을 약속드리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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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3.05
  • 저작시기20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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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2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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